정원오·오세훈 '30만 주택'에..김정철·권영국 "불가능"

김윤호 2026. 5. 2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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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 권영국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6 서울특별시장선거 후보자 토론회 시작 전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각기 36만호와 31만호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한 데 대해, 김정철 개혁신당·권영국 정의당 후보가 불가능하다고 비판했다.

김·권 후보는 28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TV토론회에서 정·오 후보 주택 공급 공약을 두고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

먼저 김 후보는 애초 재개발·재건축이 지연되는 원인은 인허가 속도가 아닌 법적 분쟁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해법으로 △블록체인·전자서명을 통한 동의율 분쟁 방지 △서울시 보증 공공조합장을 도입해 조합장 관련 분쟁 해소 △서울시 마련 AI(인공지능)를 통한 분담금 검증 등을 약속했다.

권 후보는 무리하게 재개발·재건축을 늘리면 그만큼 이주 주택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현재의 전월세난을 더 부추긴다고 꼬집었다.

권 후보는 공공임대주택 20%를 목표로 임기 내 10만호를 공급하고, 표준 임대료·관리비를 정해 상한제를 둬서 전월세난부터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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