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피라미드 밤하늘에”…오늘 고흥 '드론쇼 버스킹'
버블쇼·어쿠스틱 공연·드론쇼
‘이집트의 신비’ 주제 연출

고흥 밤하늘에 피라미드와 사막이 펼쳐진다.
전라남도 고흥군은 29일 오후 8시 고흥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2026 고흥읍 드론쇼 버스킹'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흥읍 드론쇼 버스킹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4월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열린다.
특히 이번 5월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어린이 버블쇼부터 감성 버스킹까지
이날 1부 공연에서는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매직 버블쇼'가 펼쳐진다. 형형색색 비눗방울과 다양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어 2인조 어쿠스틱 기타 밴드 '선율'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초여름 밤 분위기와 어우러진 버스킹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밤하늘 수놓는 '이집트의 신비' 드론쇼
공연 이후에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드론쇼가 펼쳐진다.
이번 드론쇼는 '사막과 이집트의 신비'를 주제로 구성됐다. 피라미드와 사막 풍경 등을 형상화한 드론 군집비행 연출이 고흥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낼 전망이다.
드론쇼 종료 후에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풍선아트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직접 제작한 풍선아트를 선착순 증정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 단위 야간 문화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고흥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공연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