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경주시장 후보 토론회..'한수원 이전' 엇갈린 입장
◀ 앵 커 ▶
경주시 선거 방송 토론위원회가 주관한
경주시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포항MBC에서 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근영 후보와
국민의힘 주낙영 후보는
한수원 본사 도심 이전 문제를 두고
크게 입장이 엇갈렸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첫번째 공통 질문으로 나온
한수원 본사의 경주 도심 이전 문제에 대해
두 후보자는 다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 INT ▶박근영 경주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역대 경주시장들 역대 국회의원들 완전히 무능하고 무책임의 극치라고 생각합니다. 한수원 본사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곳에 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걸 시내로 옮겨 올 아이디어와 배짱이 없었을 뿐입니다."
◀ INT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국민의힘
"이 문제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고요. 시장이 독단적으로 추진할 수도 없고 우선 한수원의 의지와 시민 공감대가 뒷받침돼야 됩니다. 본사 전부를 도심으로 이전한다는 거는 생각하기가 어렵고요.""
지난해 치러진 경주 APEC과 관련해
주낙영 후보는 포스트 APEC 시대를 약속한 반면
박근영 후보는 APEC이 경주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 INT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국민의힘
"경주시에서는 경상북도와 더불어서 포스트 APEC 시대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0대 프로젝트인데요. 다 설명드리기 어렵고 우선 APEC 정상회의 기념관과 기념 숲을 조성합니다."
◀ INT ▶박근영 경주시장 후보 / 더불어민주당
"지금 APEC 약발은 이미 다 떨어졌다. 시민 여러분께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이 APEC 이후에
살림살이가 나아지셨습니까 저는 뭐가 나아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주낙영 후보는
박근영 후보의 경주시민 전기요금 100% 면제
공약이 현실성이 없다고 지적했고,
박근영 후보는 주낙영 후보가 지난 2018년에
경주인구 30만을 공약했지만, 아직까지도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후보자는 토론회를 마치며
자신이 경주시장으로 적임자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INT ▶박근영 경주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지금까지 정치인들은 표만 얻으려 했을 뿐이지만 저는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 정말 시민을 위해서 저를 불태우겠습니다. 여러분 이번에는
정말 믿을만한 그리고 일 잘하게 보이는 이 박근영을 찍어주십시오."
◀ INT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 국민의힘
"시민의 뜻을 더 무겁게 받들겠습니다. 오직 시민만 바라보면서 더 낮게 듣고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책임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경주시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중앙 선거 방송 토론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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