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안정 51% vs 정권견제 36%'.. 민주 43% vs 국힘 27%
이번엔 충북지역 전체 판세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여당의 국정안정론이 야당의 정부견제론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았고 정당 지지도도 더불어민주당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보수 성향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정재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충북 유권자 1,001명에게 국정안정론과 정부견제론 중 어디에 더 공감하는지 물었습니다.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1%로 과반을 차지한 반면,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6%를 기록했습니다.
30대에선 두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고 40대부터 60대는 '국정안정론'을 20대 이하와 70세 이상은 '정부견제론'을 지지했습니다.
보수층 가운데 28%가 '국정안정론'에, 진보층에서도 11%가 '정부견제론'에 공감한 건 특이점입니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43%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 27%,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각 3%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름, 무응답도 22%를 차지했습니다.
연령대로 보면 30대부터 60대까지는 민주당을, 70세 이상에선 국민의힘을 더 많이 지지했습니다.
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이란 답이 가장 많았고 '소속 정당', '정책과 공약' 등의 순이었지만 분포는 비슷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6%가 긍정 평가를, 24%가 부정 평가를 해 '긍정'이 2배 이상 많았습니다.
'매우 잘하고 있다'와 '잘하는 편이다'가 각 33%, '매우 잘못하고 있다' 13%, '잘못하는 편이다' 12%였습니다.
보수 성향 응답자의 42%와 국민의힘 지지자의 31%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점은 눈에 띕니다.
'투표 의향'에 대해서는 78%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고 '가능하면 할 것'이란 응답을 합하면 무려 93%에 달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MBC충북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충북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 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
<조사개요>-충청북도
조사의뢰: MBC충북
조사일시: 2026년 5월 25~27일(3일간)
조사기관: (주)엠브레인퍼블릭
조사지역: 충청북도
조사대상: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추출: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휴대전화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응답률: 31.5%
가중치 부여 방식: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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