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도 극찬한 영탁..."인성·감성·지성 다 갖췄다"(육아인턴)

박선하 2026. 5. 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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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결혼 하고 싶지만, 일복 늦게 와서…아기 무서워한다"
출처:'육아인턴' 화면 캡처

(MHN 박선하 기자) 코미디언 이경규가 가수 영탁에 대해 "연예계 후배 중 최고"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28일 방송된 tvN STORY '육아인턴'에서는 영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부산 삼 남매 육아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탁은 시작부터 육아를 향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영탁이 등장하자마자 "탁이!"라고 외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본 연예계 후배 중에 탁이만한 애가 없다"면서 "인성, 감성, 지성까지 다 갖췄다. 최고다"라고 극찬했다. 안정환 역시 "인정한다. 축구도 잘한다"고 거들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출처:'육아인턴' 화면 캡처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경규는 "영탁은 최고의 신랑감"이라며 "결혼 생각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영탁은 "없지 않죠"라고 답하면서도 "일복이 늦게 와서..."라며 바쁜 스케줄로 인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을 털어놨다.

영탁은 육아에 대한 두려움도 밝혔다. 이경규가 "결혼하면 굉장히 가정적일 스타일 같다. 아이도 잘 볼 것 같다"고 말하자, 영탁은 조심스럽게 "사실 내심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 제가 아기를 무서워한다"고 털어놔 의외라는 반응을 받았다. 그러자 안정환은 "친척 중에 아기가 없냐. 조카도 없냐"고 물었고, 영탁은 "조카도 없고 형제도 없다"고 답해 어린아이를 가까이서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음을 전했다.

안정환은 "그럼 오늘은 영탁 결혼 장려 프로젝트다"라며 본격적인 육아 체험을 제안했다. 이어 그는 "육아는 체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영탁은 자신 있게 "체력은 자신 있다. 하루에 5km씩 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경규와 안정환의 반응은 단호했다. 안정환은 "체력에도 종류가 있다"며 "축구 체력, 방송 체력, 육아 체력이 있는데 육아 체력이 제일 힘들다"고 현실 조언을 건넸고, 이경규 역시 "진짜 다르다"고 공감하며 육아의 고됨을 강조했다.
출처:'육아인턴' 화면 캡처

이를 듣던 영탁은 "형님들 육아 고수 느낌 난다"고 감탄했지만, 이경규는 곧바로 "고수? 지금 봐라. 아기 보러 집에 들어가야 하는데 안 들어가고 계속 토크만 하고 있다"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안정환 역시 "집에 들어가는 순간 우리 셋 대화는 끝난다"고 덧붙이며 육아의 현실을 알려줬다.

결국 제작진이 "이제 그만 들어가시죠"라며 상황을 정리했고, 세 사람은 부산의 삼 남매 집으로 향했다. 이날 이경규, 안정환, 영탁은 6세 시우, 4세 소윤, 15개월 시윤까지 세 아이의 공동 육아에 나서며 본격적인 육아 전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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