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열린토론] 이원택 “김관영, 언제부터 친명? 피해자 프레임 짜서 당 공격”

KBS 2026. 5. 2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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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방송 내용은 ‘KBS 열린토론’ 다시듣기를 확인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으며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KBS 열린토론’과 같이 정확한 채널명과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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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KBS 열린토론
■ 방송시간 : 5월 28일(목) 19:20-20:28 KBS1R FM 97.3MHz
■ 진행 : 황현희
■ 출연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https://youtu.be/Xo8Go7DBneI

◇ 황현희> 6.3 지방선거 격전지로 가보겠습니다. 여권 내 최고의 격전지로 꼽히는 전북지사 선거.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 연결해서 선거운동 상황과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보겠습니다. 만나보겠습니다. 여보세요.

◆ 이원택> 예, 안녕하십니까.

◇ 황현희> 본격 선거운동 시작되면서 바쁜 일정 소화하고 계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 이원택> 아무래도 이제 선거 막바지에 다가와서 전북 곳곳을 돌고 있으면서 도민들 만나고 합동 유세도 하고 간담회도 하고 이런 역할을 하면서 지금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 황현희> 유세가 많이 좀 힘드신가 봐요. 목소리가 좋지는 않으신데요.

◆ 이원택> 예, 아무래도 14개 시군이다 보니까 합동 유세도 해야 되고 또 계속 말을 해야 되기 때문에 목이 쉴 틈이 없다 보니까 약간 목이 힘든 상황입니다.

◇ 황현희> 건강도 좀 챙기시면서 하셔야 될 것 같고요. 현재까지 어떠세요? 전북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고 계신데, 체감하고 계십니까?

◆ 이원택> 예, 제가 시군을 돌아다녀 보면 전북을 발전시켜 달라는 요청이라든가 결국은 민주당이 좀 적극적 역할을 해서 이재명 정부가 있기 때문에 기대가 크고 민주당이나 이원택 후보가 적극적 역할을 해서 국가 예산이나 국가 정책을 좀 많이 가져왔으면 좋겠다, 이런 의견을 많이 듣는 편이고요. 또 결국은 민주당, 그래도 민주당 하지 않겠느냐 이런 의견을 많이 듣는데, 언론사들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 제가 체감한 거하고 많이 달라서 박빙 혼전 내지 제가 약간 열세인 형국이어서 그래서 좀 더 긴장하고 겸손하고 성실하게 더 노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황현희> 말씀하신 대로 지금 김관영 후보의 기세가 좀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고 보여지는데요. 민주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전북에서 무소속 후보의 약진, 이거 어떤 이유로 분석하고 계신지도 좀 궁금하기는 합니다.

◆ 이원택> 아무래도 이제 김관영 현역 지사가 같이 경쟁하다가 현금 살포 동영상이 나오면서 제명 처리됐잖아요. 제명 처리됐는데 아무래도 본인이 친명인데 피해를 받았다, 이런 프레임을 짜고 또 당의 공천 과정이 불공정했다, 자기는 제명 처리를 하고 이원택의 식사비 대납은 봐줬다, 불공정하다, 이런 프레임을 짜서 당을 공격하고 당을 분열시키는 걸 했었는데, 김관영 무소속 후보는 명백히 확인된 사실이고 본인 스스로도 돈을 줬다고 인정을 한 사실이기 때문에 확인된 사실입니다. 제 건은 증인도 없고 증거도 없고 진술자도 없습니다. 사실 제가 식사비 대납 의혹을, 요청하거나 지시하거나 공모한 적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식사비 대납 의혹으로 둔갑시킨 거죠, 경선 하루 전날.

◇ 황현희> 그러니까 후보님은 의혹에 불과한데 김관영 지사는 명백한 CCTV가 있고 사실이다, 이렇게 말씀해 주고 계시는 거죠?

◆ 이원택> 그래서 윤리감찰단에서 조사를 해보니 여기는 사실이니까 최고위원회 만장일치로 제명 처리한 거고, 제 건은 조사를 해보니 전혀 후보자인 제가 연결되거나 그런 증거나 진술이나 증인이 없기 때문에 무혐의가 나왔던 거죠, 당의 윤리감찰단에서. 그런데 그게 부실하고 불공정하다고 계속 주장하면서 본인이 피해를 입은 피해자처럼 얘기하면서 불가피하게 이제 출마했다, 이렇게 출마의 프레임을 짜서 초중반기에 많이 유포를 시켰죠. 그래서 우리 도민들 입장에서는 민주당이 우리 전라북도를 홀대하나? 왜 그렇게 불공정하게 했지? 라는 인식이 좀 광범위하게 형성된 건데요. 사실 팩트로 보면 가짜 뉴스입니다.


◇ 황현희> 가짜 뉴스라고 분류를 하시는 거군요.

◆ 이원택> 왜냐하면 사실이 아니잖아요.

◇ 황현희> 이거 단순히 그러면 김관영 후보의 프레임에 이원택 후보가 어떻게 보면 당한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계시는 겁니까?

◆ 이원택> 그런 게 제가 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할 건가를 사실 캠프 내적으로 논의를 했는데 저는 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 명백하게 선을 긋고 강하게 가려고 하는 의견을 냈는데 주요 캠프 멤버들은 어차피 민주당의 후보고 당선이 될 텐데, 그리고 저게 사실이 아닌데 얼마나 퍼지겠느냐, 이러면서 포용과 통합으로 가자라고 해서 초반 중반 대응을 약하게 했던 거죠.

◇ 황현희> 초반 중반 대응을 좀 약하게 했더니 여론이 확산이 되면서 지금 여론조사 분위기가 좀 안 좋아지고 있었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계시는 거죠?

◆ 이원택> 예, 초중반 대응을 못 하면서 또 현역 지사잖아요. 현역 지사이기 때문에 프리미엄도 있고 각종 관련된 단체들도 많이 있고 영향력도 있고 그러니까 그게 빠르게 확산이 된 것 같다라는, 그래서 제가 이것을 거짓 프레임이라고 주장을 하는 겁니다.

◇ 황현희> 그런데 이제 초반 중반을 넘어서 지금 이제 후반까지 왔단 말이죠. 후반에는 민심이 이원택 후보님 쪽으로 좀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 이원택> 예, 저는 오늘 갤럽 여론조사 혹시 보셨던가요?

◇ 황현희> 네, 봤습니다.

◆ 이원택> 예, 제가 8% 이기는 게 나왔는데 전화 면접 조사거든요. 저는 결국은 우리 도민들 입장에서 상식적으로 무소속 후보가 국가 예산 확보하기 어렵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일을 잘하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 국정이 잘 돌아가도록 뒷받침해야 된다는 아주 기본적인 상식이 사실 우리 도민들한테 인식되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안개가 끼어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우리 전북 발전하려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할 수 있는 민주당 후보가 돼야 하는 거 아니야? 라고 하는 집단지성이 지혜롭게 발휘될 거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 황현희> 알겠습니다. 여론조사 말씀하셔서 잠깐 소개해 드리면요. 한국복지신문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26일에서 27일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이원택 민주당 후보 46%, 김관영 무소속 후보 38%, 격차는 8%포인트로 오차범위를 넘어선 수치가 나왔어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전북 도지사 여론조사가 굉장히 등락이 심하네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이원택> 예, 등락이 심합니다. 저도 현장을 누비고 돌아다니는 거하고 언론사에서 조사한 것을 보면 제가 체감한 거하고 많이 다르고, 또 주로 ARS 무선전화를 하는데 응답률이 막 12%예요. 보통 ARS 응답률이 3%인데 많아봤자 한 5%, 6%가 돼야 되는데 12%예요. 이 ARS 응답률이 높다는 것은 뭔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거거든요. 특히 한 언론사 같은 경우는 불법적인 요소가 있어서 저희가 지금 질의서도 보냈고 오늘이나 내일 고발 조치할 겁니다.

◇ 황현희> 불법적인 요소까지 찾으셨습니까?

◆ 이원택> 예, 그래서 이것을 에스컬레이팅 하고 있는 게 아니냐, 이렇게 저희들은 의심을 하고 있고요.

◇ 황현희> 알겠습니다. 어쨌든 이거는 뭐 밝혀진 내용은 아니어서 나중에 한번 추후에 저희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정청래 대표를 비롯해서 민주당에서 당정청이 톱니바퀴처럼 굴러가는 것이 전북의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 이렇게 강조를 했습니다.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되는 이유 설명해 주시죠.

◆ 이원택> 아무래도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제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고 저희한테는 해방 이후 대통령 중에 9조 투자 유치를 해준 대통령은 첫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피지컬 AI 산업을 1조 예타 면제를 해주셨는데 그 외에 이제 여러 가지 사업을 풀어가야 하는데, 아무래도 이걸 풀어가려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할 수 있는 집권 여당의 도지사가 돼야 소통과 조율과 현안을 빨리빨리 해결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당정청이 사실 협업을 할 때 그때 집권여당 도지사가 그 현장에서 전북의 비전이나 정책이나 국가 예산이나 이런 걸 조율해내고 만들어서 빠른 속도로 전북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무소속 후보는 그게 쉽지 않다는 거죠.


◇ 황현희> 김관영 후보는 당선이 되면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가겠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요.

◆ 이원택> 그거 이제 본인이 그렇게 주장하는 거지, 당 차원에서는 그분이 지난번에도 과거에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민주당을 엄청나게 공격했지 않습니까? 대통령도 공격하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그 현금 살포 범죄로 인해서 제명됐는데 또 지금 민주당을 공격하고 있는 거거든요. 당을 공격하고 있고 전라북도 민주당을 갈라치기 하고 있는데, 그래서 당에서는 승복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가면 영구 복당 불가하다라는 입장도 표명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황현희> 그런데 김관영 후보 입장에서는 물론 민주당에서 그런 입장을 내고 있지만, 만약 본인이 당선이 되면 아마 복당 수순으로 이뤄질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더라고요. 지난번 인터뷰에서 들었던 얘기거든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이원택> 아니, 그건 이제 본인 생각이죠. 본인 생각이지 당에서 떡 줄 사람은 생각 안 하는데 떡 얻어먹을 사람이 생각을 하는 거죠.

◇ 황현희> 떡이 없나요, 지금?

◆ 이원택> 예, 이게 민주당이라는 당 조직이 보통 복당을 시켜주는 경우는 대선 치를 때 정도 대사면 형식으로 복당을 받아주는 케이스도 있는데, 그 전에는 안 받아줍니다.

◇ 황현희> 알겠습니다. 이 질문은 여기까지 마무리하기로 하고 다음 질문 넘어갈 텐데, 민주당 당원 입장들도 굉장히 곤혹스러울 것 같아요. 그러니까 민주당에서 김관영 후보를 지지하거나 지원할 경우 당에서 해당 행위 징계하겠다, 뭐 이런 입장이신데, 그리고 또 일부 당원들 사이에선 반발 목소리도 나와요. 이 부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이원택> 예, 이제 그 반발하시는 분이 민주당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또는 김관영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는 분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우리 민주당 당원들은 당의 결정을 따라서 움직여야겠죠. 그리고 그런 점에서 선당후사를 하는 것이 정치인뿐만이 아니라 우리 당원들도 선당후사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렇게 저는 보고 있고요. 그런데 선당후사하지 않고 우리 당원들이 무소속이나 다른 정당의 후보를 돕는다, 이런 것은 민주당원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사안이고, 이해할 수가 없죠.

◇ 황현희> 김관영 후보 측에서 결국 본인이 친명이기 때문에 친청 지도부에 저격 받았다라고 계속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이원택> 제가 한번 묻고 싶습니다. 언제부터 친명이었는지. 제가 친명일까요, 친청일까요?

◇ 황현희> 알려진 거에 의하면 친청이라고 이야기가 되잖아요.

◆ 이원택> 예를 든다면 우리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때 제가 의총장에서 나가 가지고 반대 토론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거 가결되고 났을 때 비상 의총에서 사실 주먹질만 안 했지 통과시킨 사람들로 추정되는 사람하고 붙었어요. 우리가. 그리고 서울구치소 갔었잖아요, 그때. 국회의원 한 30~40명이 서울구치소에 대기를 했는데 저도 그때 가서 울면서 대기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농해수위에 있으면서 민생 문제를 당 대표께서 빨리 돌라고 해서 쌀값 문제, 양곡관리법, 또 한우값 파동 한우법, 농업재해대책법 하면서 민생 문제를 제가 최선봉에서 다뤄서 당 대표께서 칭찬을 많이 해주셨어요. 아니 제가 친명이죠.

◇ 황현희> 그러면 이렇게 정리해도 될까요? 지금 뭐 외부에서는 친청과 친명의 대결이다, 뭐 이렇게 많이 프레임을 가지고 가는 것 같은데, 그 내부 안에서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그런 싸움은 없다라고 해석을 하시고 계신 겁니까?

◆ 이원택> 저는 그것을 김관영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프레임이라고 봅니다. 친명이고 손해를 봤다, 피해자다, 그래서 나는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출마해야 된다, 이런 프레임을 짜서 퍼트린 걸로 보고 있고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대통령께서 뭐 대통령을 이제 선거에 김관영 후보가 끌어들였잖아요. 교감이 있었다, 사전에 상의와 공감이 있었다라고 얘기를 했었잖아요. 언론 인터뷰에서. 청와대에서 어제 전화한 사실이 없고 특정인들하고 그런 교감이나 상의를 하지 않는다고 그랬잖아요.

◇ 황현희> 공식적으로 입장을 냈죠, 청와대에서.

◆ 이원택> 청와대에서 그런 입장을 냈다는 것은 김관영 후보가 거짓말을 했다는 거고, 또 대통령을 속였다는 건데 그러면 친명이 맞습니까?

◇ 황현희>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청와대에서 만약 맞다라고 하면 이게 선거 개입설에 영향을 받을까 봐 이렇게 얘기한 것 아닐까라고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 이원택> 그거는 이제 여러 가지 합리화 변명인데, 이것은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이미 대통령에게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공감을 했다라고 한 순간부터 대통령을 끌어들인 거고요. 국민의힘이나 보수 쪽 입장에서 고발할까요, 고발 안 할까요? 선거 개입했다고. 저는 고발할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박근혜도 그다음에 윤석열도 선거 개입해 가지고 유죄 판결을 받았잖아요. 가만히 놔두겠습니까? 그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을 위태롭게 만든 당사자거든요. 자기 선거의 이익을 위해서 대통령을 곤궁에 빠트린 거거든요.

◇ 황현희> 그렇다면 이원택 후보님 입장에서 지금 사전 교감을 했다는 것 자체가 선거 개입으로 비춰질 수 있고 대통령에게 굉장히 불이익을 줄 수 있는 상황이다, 이거 자체가 잘못된 거다라고 생각을 하시는 거군요.

◆ 이원택> 또 자기가 만들어낸 프레임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이재명 대통령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뉘앙스를 우리 도민들한테 계속 퍼트리는 거예요. 그리고 자기는 복당이 가능하다, 가능할 거다, 친명 쪽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나를 남달리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상의를 했다, 이런 프레임을 사실 언론의 공개석상에 나오기 전에 비공개 수면 아래에서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왔었거든요. 저한테 많이 왔었어요. 그런데 이게 택도 없는 건데, 사실 이제 수면 위로 올라왔기 때문에 사실이 분명히 드러나게 된 거죠.

◇ 황현희> 알겠습니다. 한 가지 더 여쭤볼 게, TV 토론 하셨잖아요. 내란 방조 의혹 공방이 좀 거셌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김관영 후보는 무혐의 처분 받은 사안인데 후보님의 사과를 지금 요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후보님이 보시기에 이 문제는 어떻게 보십니까? 법적 책임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 책임의 문제라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 이원택> 예, 그러니까 조금 대상이 달라요. 저는 예를 든다면 제가 내란 방조 내지 내란 순응했다고 문제 제기를 한 게 뭐냐면 도청의 문건이고 도청 간부의 육성 영상 기록으로부터 출발하는 겁니다. 제가 만든 게 아니고 예를 든다면 국감 자료에 전라북도에서 제출한 것 보면 청사 폐쇄했다고 나와 있어요. 그 다음에 도지사한테 보고했다고 나와 있어요. 도청에서 작성한 문건이에요. 도청에서 국감 자료에다가 제출한 문건입니다. 그다음에 또 도청에서 만든 문건에 보면 행안부 지시사항 이행했다고 나와 있어요. 청사 출입 통제 이행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또 도청에 그때 당시 간부가 청사 앞에서 봤다는 이런 음성 파일이 있어요. 그것도 언론사에서 찍어놓은 음성 파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계엄사의 그 매뉴얼에 따라서 자기네들은 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육성 녹음도 있어요. 이게 다 팩트고 사실입니다.

◇ 황현희> 아니, 그러면 지금 후보님 말씀대로라면 특검의 조사를 다시 받아야 된다라는 입장이세요?

◆ 이원택> 그러니까 저는 이렇게 봅니다. 그런데 이게 팩트고 사실이라고 특검도 인정을 해요. 인정을 하는데 내란 방조가 될라면 국헌 문란 목적이 있어야 하잖아요. 국헌 문란 목적이 증명이 돼야 하잖아요. 국헌 문란 목적을 증명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해서 무혐의가 된 겁니다.

◇ 황현희> 아, 증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무혐의가 된 거기 때문에 이거는 그러면 어쨌든 법적으로 책임이 없는 거잖아요, 지금 현재.

◆ 이원택> 그 법적인 책임을 제가 이제 제기했던 것은 이렇게 도청 문건에 이런 내란을 순응하는 행위들이 있었는데, 행안부 지시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이걸 거절했어야 하는데 왜 거절 안 했느냐, 경기도지사 김동연, 광주시장 강기정 등은 다 거부했는데 왜 우리 전라북도는 순응을 했느냐를 문제 제기한 거죠.

◇ 황현희> 네, 결국 뭐 정치적 책임의 입장을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아요.

◆ 이원택> 이게 사실이 아니면 제가 책임을 지겠다고 그랬고요. 그런데 제가 특검에 기소되면 김관영 후보 그만둬라, 이런 얘기를 제가 한 바가 없어요. 그건 김관영 씨가 법조인인데 특검에 기소되면 자기는 그만두겠다는 식으로 본인이 한 얘기죠. 본인이 한 얘기를 저한테 엮어서 책임지라고 하는 거예요. 제가 그때 물어본 것은 이러이러한 팩트가 사실인지 아닌지 진실을 밝히라고 그랬죠.

◇ 황현희> 그때 있었던 일들이 있었던 일이냐 없었던 일이냐, 여기에 대해서 답해라, 뭐 이렇게 말씀을 하신 거죠.

◆ 이원택> 이건 도청 문건과 육성이 나와 있어요. 사실인데 이거 인정하고 사과해라, 이런 주장을 했던 거죠, 제가.

◇ 황현희> 알겠습니다. 정치적인 책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주신 것 같고요. 마지막으로, 지금 전북 선거가 굉장히 좀 시끄러워졌는데 이게 정통성 논쟁부터 복당 논쟁, 계파 논쟁으로 상당히 뜨거워졌습니다. 그런데 도민들이 또 듣고 싶은 거는 누가 더 민주당에 가깝냐 이 말보다도 누가 전북을 더 잘 먹여 살리느냐, 이런 지점도 훨씬 크지 않겠습니까? 이원택 후보가 김관영 후보보다 더 잘 할 수 있겠다, 말할 수 있는 근거는 어디에 있겠습니까?

◆ 이원택> 예, 그렇습니다. 저는 그런 점에서 실현형 현장형 정치인입니다. 저는 바닥에서부터 성장해 와서 여기까지 왔는데요. 저는 시의원도 했었고 전주시 비서실장, 도 비서실장, 또 도에서 대외협력국장, 정무부지사를 했는데 정무부지사가 경제 업무를 총괄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는 새만금 업무를 전담해서 새만금을 다시 설계했었고요. 국회의원도 했었고 당직도 맡아서 일을 했습니다. 제 경험이 다양하고 탄탄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남시장, 경기지사 하면서 국정의 디테일을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렇듯이 저는 지방정부의 디테일에 너무 잘 압니다. 기초단체나 광역단체의 디테일한 문제들을 너무 잘 알고 이것을 어떤 방법론으로 어떻게 비전을 실행하고 수행해야 되는지를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그런 점에서 전라북도의 비전이랄까 정책이랄까 또 사업들을 바로 세우고 끌고 가고 이러는 데 남다른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아마 차이가 크게 날 겁니다.

◇ 황현희> 알겠습니다. 인터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이원택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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