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감옥 간 이재명…이명박을" 정청래 말실수에 '질끈'

이성대 기자 2026. 5. 2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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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하인드 뉴스, 이성대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시작할까요?

[기자]

< 하필 헷갈린 게 그 이름 >

지금 선거 운동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유세가 한창인데 이름을 틀리는 실수들이 이번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정청래 대표인데, 오늘 서울 강동구청장 지원 유세에서 전직 대통령들을 비판하다가 한 사람 이름을 잘못 얘기했습니다. 그것도 두 번이나 같은 실수를 했는데 바로 보고 가시죠.

[정청래/민주당 대표 : 윤석열, 박근혜, 이재명, 이 전직 대통령 3명을 합쳐 놓은 것보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농단으로) 감옥 갔다 온 박근혜와 부정부패로 감옥 갔다 온 이재명은… 이명박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눈을 질끈 감는 모습 눈길을 끌고 있죠.

정청래 대표는 이후에 당시는 헷갈렸는지 몰랐고 죄송하다고 얘기했습니다.

특히 앞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MB로 부르겠다 이렇게 사과했습니다.

[앵커]

이번 선거에서 유독 전직 대통령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도 눈길을 끄네요.

[기자]

국민의힘도 비슷한 모습이 나왔는데 최근이었습니다. 유영하 의원이 대구 유세를 했는데 이 자리에서 기호 1번인지 2번인지 헷갈려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바로 보시죠.

[유영하/국민의힘 의원 (유튜브 '추경호TV' / 지난 21일) : 분명하고 확실하게 기억하십시오. 기호 1번입니다. 여러분이 선택할 대구시장 후보는 추경호… {기호 2번! 다시 기호 2번!} 미안합니다. 제가 뭐 민주당 엑스맨도 아니고… 그냥 웃자고 했습니다.]

여든 야든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비슷한 유세들이 반복이 되고 체력적인 피로도가 쌓이면서 순간적으로 호칭을 실수하는 해프닝들이 자주 나온다 이런 분석이 있습니다.

[앵커]

유세 현장에서 마이크 잡고 하다 보면 실수할 수 있고 정신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말 그대로 해프닝으로 봐야 될 것 같기도 하고 또 듣는 지지자들이 웃고 넘기잖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막말이나 비하 발언, 독설보다는 유쾌한 말실수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이죠.

참고로 지난 대선 때도 이런 이름을 틀리는 말실수들이 많았는데 유독 국민의힘에서 자주 나왔습니다.

대표적으로 왼쪽 보시면 4선 의원 한기호 의원이 유세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모시고 대한민국 지키겠다, 필승이라고 해서 화제가 된 바 있었고요.

바로 대선 하루 전이었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국민들이 이재명의 진심 아니, 김문수의 진심을 알아달라 이렇게 말실수하는 장면들이 있었습니다. 또 있었습니다. 바로 보고 가시죠.

[안철수/당시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2025년 5월 29일) : 제발 2번 이재명 후보 찍어주셔야 합니다. {김문수 후보입니다. 김문수 후보.} 예, 죄송합니다. 2번 김문수 후보 찍어주셔야 합니다.]

[권성동/당시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2025년 5월 31일) : 이번에 김문수만은 절대 용납 못… 아니 김문수가 아니라, 죄송합니다.]

[PD 강소연 조연출 이은진 송지민 작가 김나현 영상자막 홍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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