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8곳·국힘 2곳 우세 속 8곳 접전… 수성vs 탈환 격화 [여론조사]

이정호 2026. 5. 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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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선거에서 18개 시·군 중 8곳에서 접전이 벌어지며 피말리는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10곳은 여야 후보간 격차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8곳(춘천, 원주, 강릉, 정선, 화천, 인제, 고성, 양양), 국민의힘이 2곳(태백, 삼척)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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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군수 선거 판세 분석
동해시장 여야 후보 0.4%p 차
삼척 국힘 박상수 28.4%p 앞서
여, 도내 빅3 도시 오차밖 선두

강원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선거에서 18개 시·군 중 8곳에서 접전이 벌어지며 피말리는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10곳은 여야 후보간 격차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8곳(춘천, 원주, 강릉, 정선, 화천, 인제, 고성, 양양), 국민의힘이 2곳(태백, 삼척)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조사됐다.

접전지역으로 분류된 표심 경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서 동해시장과 양구군수 선거는 여야 후보간 격차가 불과 0.4%p와 2.7%p 차이를 보이는 초접전이다. 철원군수 선거의 여야 후보간 격차는 3.3%p로 집계, 박빙이다.

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도내 신문·방송 4개 언론사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도내 18개 시·군 중 동해와 속초,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철원, 양구 8곳에서 오차범위(±4.4%p) 내 격차로 후보들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치열한 곳은 동해다.

동해시장 후보 지지도조사 결과, 이정학(민) 후보 38.1%, 김기하(국) 후보 37.7%로, 두 후보 간 격차는 불과 0.4%p다.

양구군수 선거에서는 김왕규(민) 후보 44.4%, 서흥원(국) 후보 41.7%로 2.7%p 격차를 보였으며, 철원군수 선거는 한금석(민) 후보 43.5%, 김동일(국) 후보 40.2%로 3.3%p 차이 박빙이다.

4파전인 영월군수 선거는 박선규(민) 후보 35.8%, 김길수(국) 후보 29.1%, 최명서(무) 후보 25.2%, 엄삼용(조) 후보 2.0%로 조사됐다. 여야 후보 간 격차는 6.7%p, 김길수 후보와 최명서 후보는 3.9%p 차이였다.

반면, 춘천과 원주, 강릉 등 도내 빅3 도시를 포함한 10개 시·군에서는 선두 후보가 오차범위 밖으로 달아났다.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인 곳은 춘천과 원주, 강릉, 태백, 삼척, 정선, 화천, 인제, 고성, 양양 10곳이다. 10곳 가운데 민주당 우세는 8곳, 국민의힘은 2곳(태백, 삼척)이다. 춘천시장 선거의 경우 육동한(민) 후보 53.8%, 정광열(국) 후보 28.2%로, 육 후보가 정 후보보다 25.6%p 우세했다. 원주시장은 구자열(민) 후보가 46.6%, 원강수(국) 후보 33.2%로, 두 후보 간 격차는 13.4%p였으며, 강릉시장은 김중남(민) 후보가 43.3%로 김홍규(국) 후보(33.1%)를 10.2%p 격차로 앞섰다.

지지도 격차가 가장 큰 지역은 삼척이었다. 박상수(국) 후보가 57.1%의 지지도를 얻어 이정훈(민) 후보(28.7%)를 28.4%p 격차로 따돌렸다.

이어 태백시장은 이상호(국) 후보가 56.9%, 김동구(민) 후보 30.5%로 이 후보가 26.4%p 우세했고, 고성군수는 함명준(민) 후보(53.6%)와 박효동(국) 후보(32.0%)가 21.6%p 격차를 보였다. 이정호 기자

■ 어떻게 조사했나

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도내 신문·방송 4개사가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8~23일 18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18개 시군별 여론조사 완료 사례수(500~504명)를 합산한 표본(총 9029명)에 가중치를 부여해 재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강원도 통합분석은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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