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철거작업 조건부 승인…열차 운행률은 82.3%
[앵커]
조금 전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에 대한 노동부의 조건부 승인이 이뤄져, 공사가 재개됐습니다.
사고 여파로 일부 구간 열차 운행도 여전히 중단된 상태입니다.
붕괴 현장으로 갑니다.
윤아림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보시는 것처럼 추가 붕괴 위험에, 현장은 계속 통제된 상태인데요.
지금은 기초 준비 공사가 한창입니다.
사고 구간 아래에는 지하철 2호선이 지나가고, 또 지상에는 철도 레일이 있는데요.
모래를 쌓아 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완화하겠다는 겁니다.
기초 준비 공사는 오늘 밤 8시쯤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오늘 하루 철거 공사 재개 여부를 둘러싸고 관계 기관 회의가 진행됐는데요.
조금 전, 고가 철거작업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조건부 승인이 이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노동부가 요구한 노동자 안전조치 등 조건을 충족하면 곧바로 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비계 철거와 거더 해체, 전차 선로 복구 등까진 모두 40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고 원인 조사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건설사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안전관리계획서 수립 적정성과 공사 주체별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사고 여파로 KTX를 포함한 열차 운행은 오늘도 평소의 82% 수준으로 조정됐습니다.
KTX는 행신역에서 서울역 구간, KTX-이음은 서울역에서 청량리역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소문 고가차도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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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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