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여론조사] 서울시장 '판세' 달라졌다…정원오 43% 오세훈 38%
"철근 부실 심각" 75%…'안전' 막판 변수로
[앵커]
내일 사전투표를 앞두고, 공표가 가능한 마지막 여론조사를 저희 JTBC가 실시했습니다. 먼저 서울시장 선거입니다. 정원오 후보 43%, 오세훈 후보 38%.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시민들에게 내일이 지방선거 투표일이라면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겠냐고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43%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38%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5%p 차이, 오차 범위 내 접전입니다.
JTBC가 지난달 1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가 50%, 오 후보가 34%로 두 자릿수로 차이를 보였는데 격차가 줄어든 겁니다.
특히 강남 3구가 속해있는 동남권에선 지난달 지지율이 동률이었는데 이번엔 오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47% 정 후보는 39%로 나타났습니다.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보수 표심이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부 여당 견제 심리도 지난 조사보다 늘었습니다.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은 55%에서 45%로 줄어든 반면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은 35%에서 40%로 늘었습니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몇달 전부터 여론 조사와 무관하게 서울시장 선거는 박빙의 선거가 될 것이다, 막판에 가면 지지자들 결집도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준비해왔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그때나 지금이나 3%에서 5% 뒤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고요. 도전자의 입장이다 하는 마음가짐으로 끝까지 처절하게 뛸 생각입니다.]
'GTX-A 삼성역 철근 부실 시공 사태'와 관련해서는 '심각하다'는 의견이 75% '심각하지 않다' 는 의견이 11%로 나타났습니다.
서대문 고가 붕괴로 인명 사고까지 발생한 상황. 선거 막바지 '안전 문제'가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지지 여부와 무관하게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정원오 후보로 답한 비율이 49%로 오세훈 후보의 32%보다 앞섰습니다.
[영상취재 공영수 신승규 영상편집 박선호 영상디자인 최석헌 신재훈 조성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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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JTBC
조사일시: 2026년 5월 25~27일 (3일간)
조사기관: 메타보이스㈜, ㈜리서치랩
조사지역 및 대상: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내용: 투표 의향, 투표 시기, 서울특별시장 다자대결 , 서울특별시장 당선 가능성, 지방선거 성격 인식,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지지하는 정당,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 심각 정도 등
조사방법: 가상번호 활용 무선100% 전화면접(CATI)
표본오차: ±3.5%p (95% 신뢰수준)
응답률: 9.8%
표본의 크기: 804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2026년 4월 말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
가중치 산출 및 적용 방법: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셀가중)
이번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JTBC 홈페이지(www.jtbc.co.kr)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참조해주십시오.
※ 본 조사는 여론조사 공표·보도 금지기간 전 실시된 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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