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사전투표 D-1…부산시장 후보들, 막판 표심 잡기 총력전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하루 전날인 28일 부산시장 후보들은 유권자 표심 공략에 총력을 기울였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 출연, 도시철도 연산역 아침 인사에 이어 노인시설협회장, 노인복지시설 노조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정책과제 전달식과 청년 스타트업·벤처기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북구에서 유세를 한 뒤 프랜차이즈협회, 전기·통신·소방 분야, 스쿼시연맹, 소상공인·청년 상공인 등과 간담회를 연다.
전재수 후보를 지지하는 청년들은 이날 오전 6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철인 3종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지층 결집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바다수영, 자전거, 달리기를 통해 '투표하면 부산이 바뀝니다', '청년이 모여드는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청년들은 "청년이 부산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시, 바다와 산업, 일자리와 기회가 연결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투표 참여가 절실하다"며 "부산의 아침 바다에서부터 변화의 물결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말뿐인 약속이 아니라 실제로 일할 기회와 살아갈 기반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시장"이라며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부산시민께서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호소드린다"고 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사상구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래여중·여고 총동창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사하구 괴정시장, 부산진구 당감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을 만난데 이어 금정구청장 합동유세 현장과 서동시장, 부산대 축제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박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전투표에 참여해 더 큰 통합을 완성해달라"고 글을 썼다. 그는 "이번 선거는 부산의 미래, 대민국 민주주의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사전투표에 참여해 더 큰 통합, 더 큰 결집을 완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부산이 세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권력의 폭주에 맞서 민주적 견제와 균형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꼭 투표해달라"고 했다.
정이한 개혁신당 후보도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다. 정 후보는 "부산은 더 이상 과거의 방식으로는 살아날 수 없다"며 "청년이 떠나고 산업이 멈춘 도시를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존재해야 한다"며 "정이한이 새로운 부산의 시작이 되겠다"며 "사전투표로 변화의 첫걸음을 함께 만들어주시기를 바란다. 시민 여러분과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9일부터 이틀간 전국에서 진행된다. 유권자는 주소지와 관계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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