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야 하는' 남아공, 최종명단 발표…홍명보호 변수될까
[앵커]
홍명보호의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월드컵 선수명단이 발표됐습니다.
자국 리그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남아공전은 우리 대표팀의 조별리그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월드컵 선수명단 26명 중 절반이 넘는 19명을 국내파로 채운 남아프리카공화국.
해외파 중에서도 빅리그 소속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의 공격수 라일 포스터가 유일합니다.
이름값은 화려하지 않지만, 이번 시즌 아프리카 클럽 챔피언 마멜로디 선다운스와 자국 리그 우승팀 올랜도 파이리츠의 주축 선수들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월드컵 예선부터 지난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까지, 꾸준히 손발을 맞춰 온 선수들로, 오랜 시간 다져온 조직력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휴고 브로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대표팀 감독> "제가 이곳에 온 이후 계속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을 찾으려 했다는 점입니다. 젊은 선수는 변화할 수 있습니다. 그런 과정이 지난 몇 년간 우리가 거둔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맞붙습니다.
다음달 25일 멕시코 몬테레이로 이동해 치러집니다.
역대 한국과 한 번도 붙어본 적이 없는 남아공의 FIFA 랭킹은 60위로, 객관적인 전력상 A조 최약체로 평가됩니다.
"좋은 위치에서 32강에 진출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잡은 홍명보호가 반드시 잡아야하는 상대입니다.
다만 체코, 멕시코와 고지대 과달라하라에서 경기를 치른 직후, 한낮 최고 40도에 이르는 몬테레이의 무더위와 싸워야 하는 변화무쌍한 환경은 홍명보호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화면출처 대한축구협회 유튜브 SuperSport]
[영상편집 김세나]
[그래픽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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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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