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이 시작된 지난 18일 서울 시내 한 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지원금을 신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누적 신청률이 90%를 넘어섰다.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지 11일 만이다.
신청 11일 만에 누적 신청률 90% 돌파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1·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자는 총 3238만3318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3592만9596명)의 90.13% 수준이며, 누적 지급액은 총 5조6737억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지원금은 총 312만5000명이 신청해 신청률 96.7%를 기록했다. 지급액은 1조7745억원이다.
지난 18일부터 신청을 받는 2차 지원금은 총 2925만8000명이 신청해 신청률 89.5%를 기록했다. 지급액은 3조8992억원이다. 2차 지원금은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고 있으며, 1차 지원금을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지난 18일부터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선호 경향 보여 1·2차 누적 지원금 수령 방식은 신용·체크카드가 2209만2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533만4402명, 선불카드 440%6885명, 지역사랑상품권 지류형 55만1820명 순이었다.
지역별 신청률은 대구가 92.22%로 가장 높았고 대전(92.15%), 세종(92.03%), 부산(91.6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제주는 88.54%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서울은 88.64%, 경기는 89.1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