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에잇·버논, 새 유닛 'V8' 결성…6월 29일 데뷔

디에잇과 버논이 V8을 결성하고 6월 29일 첫 앨범을 발매한다. V8은 디에잇(THE 8)의 '8'과 버논(VERNON)의 'V'를 조합한 이름이다. 강력한 가속을 만들어내는 8기통 엔진처럼, 독창적인 감각을 동력으로 삼아 끊임없이 질주하는 이들의 추진력을 표현했다고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
V8은 앨범 발매 이후 단독 공연으로 빈틈없이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7월 11~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홀, 18~19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홀 10에서 '2026 VERNON THE 8 [V8] LIVE'가 개최된다. 28일 공개된 포스터는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V8의 존재감을 강렬하게 각인시킨다. 단순하면서도 거친 질감에서 이들 유닛만의 독특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디에잇과 버논은 그간 세븐틴 활동은 물론, 개인 창작 역량을 인정받았다. 디에잇은 2024년 발매한 중국 EP 'STARDUST'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솔로곡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음악과 현대 무용을 결합한 아트 필름 시리즈 'THE 8 Contemporary ART'를 통해 예술적 스펙트럼의 폭을 넓혀왔다.
버논은 세븐틴뿐 아니라 유겸, 범주, 드렁큰 타이거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 작업에 참여해 2024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지난해 미국 최고 권위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 선정에 참여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투표 회원에도 합류했다. 2022년에는 자신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믹스테이프 'Black Eye'를 발표해 호평받았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jtbc.co.kr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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