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집 있어도 밤잠 설친다”…5060 ‘하우스푸어’의 현실 [잘살아보세]

국윤진 2026. 5. 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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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5% 자산가도 노후가 불안하다
 
“옛날에는 백화점을 출근하듯이 다녔죠. 그런데 지금은 3인 가족 생활비로 월 200만원을 넘기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어요.”

60대 여성 A씨는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33평짜리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대출 없이 마련한 아파트 가격은 현재 20억원대에 이르지만, 실제 손에 쥔 현금성 자산은 2억원 남짓.

남편의 불규칙한 수입과 늘어나는 병원비 부담에 노후 불안은 쉽게 가시지 않는다. 그는 자금 마련을 위해 집을 줄여서 이사해야 할지 아니면 월세 수입이 나오는 다가구주택으로 갈아타야 할지 고민 중이다.

부동산 자산 규모만 약 20억원. 이는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기준 상위 5% 수준이다. 흔히 말하는 ‘자산가’에 해당하지만, A씨의 문제는 자산 규모가 아니라 ‘현금 흐름’에 있었다.

심형석 미 IAU대학 교수는 A씨 사례를 두고 “한국의 5060세대에서 굉장히 흔하게 나타나는 고민”이라고 진단했다. 5060세대의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에 집중돼 있다 보니, 집값이 올라도 실제 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은퇴 이후 부동산과 금융·현금성 자산 비율은 어느 정도가 바람직할까?

월세 수입을 위한 다가구주택 투자는 안정적인 노후 전략이 될 수 있을까?

주택연금을 활용하면 매달 얼마까지 받을 수 있을까?

5060세대가 은퇴 이후 반드시 점검해야 할 현금 흐름 전략과 주택연금 활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전문가 솔루션은 세계일보 유튜브 콘텐츠 <잘살아보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잘살아보세>는 부동산·노후·재테크·가족 문제 등 다양한 인생 고민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가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전화 상담 콘텐츠다. 
 
사연 신청은 QR 코드와 구글 폼(https://forms.gle/vbYEs134FszJpCcz9), 세계일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국윤진 기자 sou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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