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24시] 통영 동백꽃·창포마을 등 4곳, 우수 치매안심마을 지켰다
“노담학교부터 줍킹까지”…통영시, 금연 문화 확산 속도
(시사저널=이기암 영남본부 기자)
경남 통영시는 봉평동 주공아파트 내 동백꽃마을, 도천동 도리골마을, 산양읍 달아마을, 용남면 창포마을 등 4개 치매안심마을이 지난 27일 '우수 치매안심마을 유지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통영에는 총 5개 마을이 운영 중이다.통영시는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캠페인, 예방 프로그램 운영, 안전 환경 조성 등을 꾸준히 추진한 점이 이번 승인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창포마을은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노후 벤치를 교체하고 도색하는 등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으며, 나머지 3개 마을 역시 주민 참여형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왔다.
지난해 하반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달포마을은 올해 하반기 우수 유지 승인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관련 친화 사업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차현수 통영시보건소장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4개 마을 모두 우수 유지 승인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상담사가 단지로 찾아갑니다"…통영시, 맞춤형 취업 서비스 제공
경남 통영시는 지난 27일 광도면 죽림주공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기존 일자리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전문 취업상담사 2명이 배치돼 센터 홍보와 함께 구직신청서 접수, 1대1 맞춤형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채용 정보와 정부 지원 일자리 정책 등을 안내했다.

통영시는 올해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를 반기별 2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 취업상담사를 관내 주요 공동주택에 직접 배치해 구인·구직 정보와 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온라인 취업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각종 정부 일자리 지원 제도에 대한 현장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일자리지원센터가 시민들의 든든한 취업 파트너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노담학교부터 줍킹까지"…통영시, 금연 문화 확산 속도
경남 통영시는 제39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간 학생과 직장인, 시민 등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 문화 확산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참여형 홍보부스 운영, 담배꽁초 줍기 활동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통영시는 지역 학교와 아동센터, 시니어클럽 등에서 맞춤형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클리닉을 통해 금연 상담과 보조제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 '노담학교'로 선정된 통영여자고등학교와 동원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형마트와 대학가 중심으로는 폐활량 측정, 금연 OX 퀴즈 등 참여형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워크온 앱을 활용한 금연구역 인증사진 챌린지와 담배꽁초 줍기 활동도 병행했다.
차현수 통영시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길 바란다"며 "담배 연기 없는 건강 도시 통영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금연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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