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46%-김관영 38%…한국갤럽 여론조사에 李 "전북도민 현명한 선택 시작"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측이 28일 "공표 가능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무소속 김관영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며 "'샤이 민주당'이 결집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후보 선대위가 이날 발표한 논평에 따르면 한국복지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여론조사 마지막 시한인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해 전화면접조사의 방식으로 실시된 조사에서 이원택 후보의 지지율은 46%, 김관영 후보는 38%의 지지를 얻어 두 후보 간 격차는 8%포인트로 오차범위인 ±3.1%포인트를 넘어섰다.
이번 조사는 전북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16.3%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다.

이원택 후보 선대위는 이날 논평에서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현금살포로 민주당에서 제명되고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지속해온 꼼수로 점철된 행위들에 대한 전북도민의 심판이 이제 시작된 것"이라며 "이번 결과는 전북도민의 민심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 선대위는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샤이 민주당' 민심이 본격적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라며 "전북도민들이 이번 선거가 단순한 지역선거가 아니라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직결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계시다"고 강조했다.
이원택 민주당 후보 선대위는 또 "전북의 미래산업과 국가예산 확보, 현대차 9조원 투자와 같은 대형 현안들이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추진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도정 혼란과 정치적 불확실성을 키우는 선택은 전북발전에 결코 도움이 될 수 없다는 도민적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 후보 선대위는 "무엇보다 현금살포로 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후보를 향한 도민의 엄중한 심판이 시작됐다"며 "민주당 중앙당 논평에서도 밝혔듯 김 후보는 중대한 위법논란 속에서도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며 선거를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갔다. 전북도민들이 더 이상 위험한 정치도박에 전북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계시다"고 주장했다.
이원택 후보 선대위는 "이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끝까지 겸손한 자세로 도민의 뜻을 받들 것"이라며 "전북의 미래를 흔들림 없이 지키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도약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도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선관위는 여론조사 인용보도 금지기간(28일 이후)에도 금지기간 시작 전에 이미 공표된 조사결과를 단순 인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기사에 언급된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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