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DRT 정류장 17곳으로 늘려…6월부터 범물동·진밭골 일대 확대 운행
구아영 기자 2026. 5. 28. 16:25

대구 수성구청이 다음 달 1일부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노선 정류장을 기존 11곳에서 17곳으로 대폭 확대해 운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노선 확대로 범물동 주거 밀집 지역과 진밭골 일대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새롭게 추가된 정류장은 수성범물인앤인아파트, 수성하늘채, 범물우방미진타운, 진밭골야영장앞(건너), 백련사입구앞(건너), 청소년수련원 등 주민 이용 수요가 높은 아파트 단지와 주요 거점 6곳이다.
15인승 승합차량 2대로 운행되는 DRT는 이용 패턴을 고려해 시간대별로 배차 방식을 달리한다. 출퇴근과 등하교 수요가 집중되는 오전 7시 30분~9시, 오후 4시 30분~7시에는 2대 모두 고정 노선으로 운행한다. 이용 수요가 분산되는 낮 시간대(오전 9시~오후 4시 30분)에는 1대는 고정 노선으로, 다른 1대는 주민 호출에 따른 탄력 배차 방식으로 운영해 효율성을 높였다.
단, 진밭골 구간은 낮 시간대 일반 호출이 불가능하며 하루 총 4회(오전 9시 20분·11시 20분, 오후 1시 20분·3시 20분) 지정된 시간에만 고정 운행된다.
배춘식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범물동·진밭골 일대 DRT 노선 확대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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