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벽은 뚫었다…‘멋진 신세계’ 임지연→허남준, ‘시청률 20% 공약’도 이룰까 [돌파구]

지난 8일 첫 방송한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 분)와 자본주의의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재벌 차세계(허남준 분)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주연 배우 임지연, 허남준의 까칠달달한 ‘로코’ 케미와 현재와 조선을 오가며 궁금증을 유발하는 스토리 전개가 시너지를 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첫 회 전국 가구 기준 4.1%의 시청률로 시작한 ‘멋진 신세계’는 탄탄한 서사를 쌓으며 6회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강력한 경쟁작이었던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종영 이후 방영된 5회에서 9.5%로 수직 상승하더니, 6회에서는 마침내 10.3%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벽을 뚫고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더러운 입을 놀리느냐’ 밈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하게 시청자 유입이 늘었다.
글로벌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방송 첫 주 만에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쇼 부문 전 세계 1위에 오른 ‘멋진 신세계’는 57개국 TOP10에 안착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화제성이 고조되면서, 자연스럽게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 당시 배우들이 내걸었던 ‘예상 시청률’에도 다시금 눈길이 쏠린다.
앞서 ‘멋진 신세계’ 출연 배우들은 첫 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각자의 예상 시청률을 밝힌 바 있다. 장승조는 15% 이상을, 김민석은 18~19%, 임지연은 20%, 허남준은 20%가 넘을 것이라 자신했다. 이세희는 무려 23%를 예상했다.
김민석과 이세희는 예상 시청률을 달성할 경우, 공약으로 2주간 시청률 질문을 건넨 기자의 매니저와 메이크업 담당을 하겠다는 유쾌한 약속으로 현장을 뒤집어놓았다. 또한 임지연, 허남준, 장승조는 작품 속 의상을 입고 경복궁에 나타날 것이라고 이색 공약을 내걸었다.
시청률 10% 고지를 점령하며 반환점을 돈 ‘멋진 신세계’가 안방극장의 뜨거운 입소문과 글로벌 흥행 화력에 힘입어 주연 배우들의 공약을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을지, 향후 레이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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