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공약 돋보기-보은·옥천·영동군수 후보

권혁두 기자 2026. 5. 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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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정, 주민 수익공유 햇빛연금
최재형, AI 방산클러스터 조성
황규철, 요람서 무덤까지 교육복지
전상인, 동·서 생활권 연결 신도시
이수동, 월 15만원 기본소득 완성
정영철, 군비로 기본소득 선제 추진
민주당 하유정(왼쪽), 국민의힘 최재형 보은군수 후보.

[충청타임즈]  최재형 국민의힘 보은군수 후보는 지역특화 AI기반 산업단지와 AI 방산클러스터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삼승면 일원에 80만㎡ 규모 AI기반 산업단지를 조성해 일자리 1000개를 창출하고 지역내 총생산(GRDP)을 충북 3위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AI 방산클러스터는 현재 보은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한화 방산 사업장의 면적(4178㎡) 제한을 풀어 방산업종 집적화 단지를 만들겠다는 방대한 계획이다. 

하유정 민주당 보은군수 후보의 핵심 공약은 농촌기본소득과 햇빛연금을 통한 안정적인 농촌 생활소득 기반 구축이다.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유치하고 주민참여형 태양광과 영농형 태양광을 확대해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주민참여형 `햇빛연금'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초고령화 지역인 보은의 현실에 맞춰 청주·대전권 상급병원 연계 강화, 충북 남부권 공공의료기관 조성 및 기반 구축도 공약했다. 
민주당 황규철(왼쪽), 국민의힘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

황규철 민주당 옥천군수 후보는 옥천의 백년 미래를 위한 교육복지를 핵심 공약으로 앞세웠다. 구읍 작은도서관 신설, 20만~ 50만원씩 초중고 입학 축하금 지급, 평생교육원 준공 및 평생교육 지원 확대 등이 세부 내용이다. 

농어촌버스 무료화, 100세대 청년임대주택단지 조성, 경부고속도 동이IC 신설, 중소벤처기업 충북연수원 또는 전국이통장연수원 유치, 미래성장 산업단지 조성, 대청호 생태 군립공원 조성, 옥천묘목공원 가드닝센터 조성, 문화예술 소극장 건립 등도 공약했다.

전상인 국민의힘 옥천군수 후보는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옥천 동·서 생활권을 연결하는 5000호 규모의 신도시 조성을 공약했다. 철도 상부를 입체화 해 동·서를 연결하고 서남부 6개 권역(가화·양수·대천·삼청·소정·가풍리)을 통합한 계획도시를 만들어 균형발전을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막지·용호리의 아름다운 호반 자원을 활용한 '옥천판 남이섬' 조성, 떡문화 산업도시 육성,청산·청성·동이 지방도 575호선 직선화, `아이키우기 좋은 옥천 동화마을' 조성 등도 주요 공약이다.
민주당 이수동(왼쪽), 국민의힘 정영철 영동군수 후보.

이수동 민주당 영동군수 후보는 군민 1인당 월 15만원 농어촌 기본소득과 영동형 통합복지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일단 자체 예산이 허용하는 선에서 기본소득 지급에 착수한 후 국·도비 지원과 연계해 지급액을 늘려가겠다는 계획이다. 통합복지 공약에는 일라이트 특화 공공목욕탕, 전 군민 버스비 무료화, 대전·김천 까지 병원 동행 서비스 확대, 장애인 바우처 다양화,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이 포함됐다.

군립 스마트 APC(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농산물 안정화기금 100억원 조성, AI 예산혁신 전담팀 운영 등도 약속했다.

정영철 국민의힘 영동군수 후보 공약의 방점도 농어촌 기본소득에 찍혀있다. 정부 추가공모에서 실패하면 당장 군비 부담액(전체 예산 30%) 만으로 기본소득 지급에 나서겠다는 게 공약의 핵심이다.

관광 활성화와 상권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힐링 허브센터를 조성하고 군민이 이용할 수있는 목욕탕도 들이겠다고 했다.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소상공인 발전기금 200억원 조성, 농업예산 2000억원까지 확대 등도 주요 공약이다. 
/권혁두기자 58arod@cctl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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