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에 8100선 마감…코스닥 2.5% 하락[마감시황]
외국인 2조8969억원 순매도…기관도 매도 우위
코스닥 1104선 마감…로봇·바이오주 약세 확대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와 SK스퀘어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밀리면서 지수는 818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2차전지와 로봇주 약세 영향으로 2% 넘게 하락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41포인트(0.53%) 내린 8185.2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오후 장 들어서는 780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미국이 다시 이란을 공습 했다는 소식에 이어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3조635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8969억원, 8895억원어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2.44%), SK스퀘어(-3.06%), 삼성전자우(-0.57%), 현대차(-0.59%), HD현대중공업(-5.38%), 두산에너빌리티(-2.40%)는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2.05%), 삼성전기(13.44%), LG에너지솔루션(15.25%), 삼성생명(0.85%)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77포인트(2.54%) 내린 1104.3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135.84에 출발한 뒤 장중 1066.79까지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81억원, 381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400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4.40%), 레인보우로보틱스(-4.37%), 주성엔지니어링(-9.17%), 코오롱티슈진(-6.33%), 삼천당제약(-3.84%), 리노공업(-3.32%), HLB(-0.98%)는 하락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34%), 에코프로(1.26%), 펩트론(11.30%)은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원 오른 1502.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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