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누적 신청률 90% 돌파…5.7조원 지급

차민지 2026. 5. 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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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지원금 신청 시작 11일만…대구가 92.22%로 최고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10만∼25만원 지급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이 시작된 18일 서울 시내 한 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지원금을 신청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접수가 시작된다. 신청 기간은 7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1차 지급 대상 가운데 아직 고유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28만3천712명도 이 기간 신청을 할 수 있다. 2026.5.18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누적 신청률이 90%를 넘어섰다.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지 11일 만이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1·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자는 총 3천238만3천318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3천592만9천596명)의 90.13% 수준이며, 누적 지급액은 총 5조6천737억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지원금은 총 312만5천명이 신청해 신청률 96.7%를 기록했다. 지급액은 1조7천745억원이다.

지난 18일부터 신청을 받는 2차 지원금은 총 2천925만8천명이 신청해 신청률 89.5%를 기록했다. 지급액은 3조8천992억원이다.

2차 지원금은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고 있으며, 1차 지원금을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지난 18일부터 함께 신청할 수 있다.

1·2차 누적 지원금 수령 방식은 신용·체크카드가 2천209만2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533만4천402명, 선불카드 440만6천885명, 지역사랑상품권 지류형 55만1천820명 순이었다.

지역별 신청률은 대구가 92.22%로 가장 높았고 대전(92.15%), 세종(92.03%), 부산(91.6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제주는 88.54%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서울은 88.64%, 경기는 89.12%를 기록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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