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악마도 출격 대기…광화문서 거리 응원·멕시코 원정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는 홍명보호 축구대표팀뿐 아니라 한국 축구 공식 응원단 '붉은악마'도 함께 뛴다.
조호태 붉은악마 의장은 28일 <뉴스1>을 통해 "한국 축구대표팀 경기가 열릴 때마다 서울 광화문 앞 광장에서 '거리 응원'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홍명보호는 6월 12일 오전 11시 체코전을 시작으로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대회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 시간으로 오전에 경기가 진행되지만, 붉은악마는 현장에 가지 못하는 축구 팬들을 위해 거리 응원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멕시코로 직접 향하는 붉은 악마들도 있다.
조 의장은 "각자 세부 일정은 다르지만 매 경기마다 최소 250~300명의 붉은악마가 함께 응원을 펼친다. 더해 LA 교민들이 경기마다 200명씩 함께할 예정이며, 개인적으로 경기장을 찾는 팬들까지 합치면 500명 이상이 붉은 물결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붉은악마는 한국 응원단의 상징인 대형 태극기 등 응원 물품을 멕시코 현지로 공수할 예정이다.
한편 붉은악마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에도 광화문에서 거리 응원을 펼쳤던 바 있다.
지난 월드컵은 개최국 카타르의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겨울에 열렸지만, 많은 팬들이 추운 날씨에도 광화문 광장에서 거리 응원을 했다. 브라질과의 16강전에는 경찰 추산 2만명의 많은 인파가 몰렸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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