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김세의 업보 맞나, 소재원 작가 두 아들 얼굴 공개하며 분노 [★한컷]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소재원 작가가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의 구속 소식에 그간 가짜뉴스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고 두 자녀까지 큰 피해를 입혔다며 강력한 법적 처벌을 예고했다.
소재원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자녀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세의야. 우리 아이들 보이지? 네가 퍼트린 가짜뉴스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큰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버텼는지 아니?"라고 적으며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너네 아빠 술집 다녔다면서? 너네 아빠 코 성형했다면서? 우리 엄마 아빠가 그러더라'라는 어처구니없는 거짓을 너의 가짜뉴스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감당해야 했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가짜뉴스로 인한 아이들의 피해는 심각했다. 소재원은 두 자녀가 하루가 멀다 하고 전학 가고 싶다, 유치원 가기 싫다는 말을 달고 살았다고 고통스러웠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문을 퍼트린 학부모를 만나서 왜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하느냐고 물었더니 들었던 말이 '가세연에서 그랬어요'였다"며 "그때 너란 인간을 평생 용서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소재원은 특히 "내가 글쟁이로 살면서 이토록 누굴 미워한 적이 없었다"며 "내가 18년 동안 글을 쓰며 가장 자랑스럽고 지키고 싶었던 약자를 대변하는 작가라는 수식을 가짜뉴스로 더럽혔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내 전부인 아이들과 18년 동안 지켜온 명예를 더럽힌 네가 법이 허용하는 최고의 형벌을 받을 수 있게 온 힘을 다할 거야. 꼭 기대해 줘"라고 경고하며 강력한 대응을 시사했다.
김세의는 지난해 2월 소재원이 과거 화류계에 몸담았다는 내용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바 있다. 당시 소재원은 "집필을 위해 호빠에 잠입 취재했다는 건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됐다"고 즉각 해명하며 가로세로연구소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소재원은 영화 '비스티보이즈', '소원', '터널' 등의 원작을 집필하며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저명한 소설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소재원 작가 SNS]
김세의 | 소재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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