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장성철 “국민의힘 망한 집안에 마지막 패물로 박근혜 내세워” 김준일 “‘선거의 여왕’ 수식어는 이번 선거로 끝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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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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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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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 방송 시간 : 5월 28일(목) 12:20-14:00 KBS 1R FM 97.3MHz
■ 진행 : 윤인구 아나운서
■ 출연 : 김준일 시사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https://youtu.be/_USkZCo79V4
▷ 윤인구 : 매일매일 쏟아지는 정치 뉴스로 속이 답답한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정치로 체한 속 팩트로 풀어드리는 <여의도 해장국>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준일 평론가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 김준일/장성철 : 예, 안녕하세요.
▷ 윤인구 : 이제 선거는 6일 남았고 사전 투표는 내일, 모레 이틀 실시되죠. 선거 막판 전현직 대통령이 뉴스 전면에 다시 등장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장성철 : 역사의 퇴행이라고 좀 생각을 하고요. 법으로 금지되어 있지는 않지만 어떤 상식의 선이 좀 무너진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비판을 먼저 하자면 탄핵당한 대통령 아닙니까. 전직 대통령입니다. 그런 분이 갑자기 지금 선거에 나와서 특정 진영, 특정 정당의 후보를 지지하고 다닌다?
▷ 윤인구 : 자중하셔야 된다?
▶ 장성철 : 이런 적이 없었잖아요. 왜 그동안 이런 적이 없었겠냐고요. 꼭 법으로 금지해 놓지 않더라도 전직 대통령이 다시 정치 전면에 나서서 특정 정당의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서 유세하고 선거운동하는 거 그거는 맞지 않아. 옳지 않아. 그거는 누구나 생각해도 옳지 않기 때문에 그냥 법으로 정해 놓은 거 아니에요.
▷ 윤인구 : 설령 잘하고 퇴임한 대통령일지라도?
▶ 장성철 : 네, 그건 해서는 안 된다 좀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와 함께 저렇게 전국을 다니는 모습이 참 정치권의 또 하나의 흑역사로 기록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민주당으로 봤을 때 격전 지역만 다니고 계세요. 대구, 부산, 울산 그다음에 전북 이런 데만 다니시더라고요. 그런 거 보면 선거에 영향을 끼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데 참여연대가 이거는 선거 개입이다라고 하면서 비판의 성명을 냈습니다. 그거를 좀 청와대나 민주당분들이 유념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윤인구 : 김준일 평론가.
▶ 김준일 : 장성철 소장님, 좌파입니까?
▶ 장성철 : 네? 저 좌파 뉴 이재명. 뉴 이재명.
▶ 김준일 :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금 백척간두에 보수를 구하기 위해 우리 보수 후보들을 찍어달라고 하는 게 그렇게 잘못이에요? 예?라고 국민의힘에서는 얘기를 하고 있죠. 진보든 보수든 어느 대통령이든 선거 유세를 하는 건 저도 좀 부적절하게 봐요. 근데 이 정도 규모는 없었어요, 사실은. 지난 2024년 총선 때 문재인 대통령이 경남 지역이나 이쪽에 나왔다가 뉴스에 나왔다가 욕 엄청 먹고 또 선거 결과가 결국은 안 좋았거든요. 부산이나 이런 데서는 1석 빼놓고 17석 국민의힘에 내주고 막 그래서 안 하시잖아요. 문재인 대통령 이제 조국 좋아요만 눌러요, SNS에 딴 거는 안 하고. 근데 이번에는 전직 대통령들이 다 소환되는. 이명박 대통령도 오세훈 시장 한번 청계천에서 만나고 지금 박형준 시장도 만나러 간다는 거잖아요.
▷ 윤인구 : 부산 간다 그러죠?
▶ 김준일 : 네, 부산 간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너무 많이 소환된다. 그런데 이게 국민의힘에 지금 현재 선거를 다 책임질 만한 스타가 없어서 그런 거예요.
▷ 윤인구 : 마치 박 전 대통령이 약간 선대위원장 역할을 하고 있는 듯한.
▶ 김준일 : 아니, 그러니까요. 장동혁 대표가 중앙선대위원장인데 오지 말라고 하는 곳이 너무 많고 막 이러잖아요. 서울 같은 데는 오지 말라고 하고 이러니까, 이번에 서울은 안 가지만 박근혜 대통령도. 라이징 스타는 없고 그러다 보니까 옛날 서랍에서 다시 꺼낸 건데 저는 선거의 여왕의 종지부를 찍는. 박근혜 대통령한테 선거의 여왕이라는 닉네임이 있잖아요. 그거의 종지부를 찍는 선거가 될 것 같아요. 박근혜 효과가 없다라는 걸 다시 한번 확인을 하고 대구 정도는 있을 수도 있는데 나머지는 없다라는 게 확인이 될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비유하자면 망한 집안 그리고 가세가 기울어져서 더 이상 먹을 게 없는 집안이 마지막에 내놓는 게 패물이라고 보여지거든요. 그 패물 팔아먹는 것 같아요. 그런데 패물 팔면 뭐 집안이 다시 일어섭니까? 그러니까 집안이 망했다는 거를 전적으로 증명하는 모습이 아닌가.
▷ 윤인구 : 아니, 그런데 현장에서 뛰고 있는 후보자들 입장에서는 어떻습니까? 이게 또 박 전 대통령의 도움이 필요하니까 현장에서.
▶ 장성철 : 자기 위안이에요. 왜냐하면.
▷ 윤인구 : 자기 위안은 누구. 박 전 대통령?
▶ 장성철 : 아니, 후보들.
▷ 윤인구 : 후보들?
▶ 장성철 : 후보들이 가면 그렇게 또 선거 운동원들, 지지자 조금 그거밖에 안 나오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 가면 그래도 어? 박근혜다. 와, 보러 가자! 그래서 자기가 유세하고 선거운동할 때보다 조금 더 많이 나오니까 야, 그래. 나에게로 좀 새가 모이는 거, 지지층이 결집하는구나. 자기 위안이에요. 근데 지금 선거가 다가올수록 국민의힘 지지층 결집합니다, 민주당 지지층 결집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나오지 않더라도 지지층은 충분히 결집하고 투표장에 나옵니다.
▷ 윤인구 : 박 전 대통령 다녀가고 나서 추경호 후보 지지율은 좀 올라갔다면서요.
▶ 장성철 : 그런데 또 아니라는 조사도 있어서 그걸 우리가 하나의 여론조사 가지고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선거는 과거냐, 미래냐의 싸움이거든요. 박근혜라는 과거가 이재명이라는 현재 그리고 한동훈이라는 미래 이런 것과 대비해 봤을 때 그렇게 후보들에게 긍정적일까? 좀 회의적이에요.
▶ 김준일 : 참고할 만한 데이터 하나만 말씀드리면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3일에서 25일 전국 18세 이상 2,001명 대상으로 지지 후보 정했냐 물어봤어요. 그런데 89.7%가 이미 정했다. 10명 중에 9명은 이미 정했고 8.5%만 못 정했다라고 봅니다. 그러면 이제...
▷ 윤인구 : 이거는 지역 상관없이 그냥 전국?
▶ 김준일 : 네, 전국이에요. 전국 얘기하는 거고 지역 데이터까지는 제가 다 못 봤고. 그런데 이제 중요한 건 그거예요. 그럼 이 8.5%가 어? 박근혜다. 나는 원래 투표 안 하려고 했는데 국민의힘 찍어야지 이럴까요? 이거는 이미 큰 틀에서의 대세는 다 결정이 났고 박근혜 대통령 보고 아, 나는 오히려 국힘 찍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거예요. 지금 이게 탄핵된 대통령이 웬 말이야 해서 진보 결집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박근혜 효과 얘기를 하는데 저도 일정 부분 어느 지역에서는 특정 지역, 대구 같은 경우에는 효과가 있을 거라고 봐요. 왜냐하면 유영하 의원이 대구시장에 최종 2인으로 올라갔어요. 사실 유영하 의원의 어떤 정치 경력이나 윤재옥 의원이나 이런 분들보다 훨씬 짧고 그런데 박근혜 영향력이 있는 거예요, 그거는. 부인할 수 없어요. 그런데 그러면 대구에서도 박근혜 막 좋아하고 이런 분들이 원래 투표 안 하려고 하다가 박근혜 때문에 투표할까? 그분들은 원래 그냥 투표하실 분들이에요. 그래서 대세에 큰 영향은 없다. 그냥 갖다 붙이는 거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선거의 여왕은 제가 보기에는 이번 선거로 끝날 거다.
▷ 윤인구 : 이재명 대통령도 바다의 날인가요? 그 행사 때문에 부산을 방문하긴 했는데 지금 부산이 약간 또 접전지 중에 한 곳이잖아요. 전재수 후보와 박형준 후보의 대결도 그렇고 저쪽 북갑도 그렇고. 그래서 부산이 좀 중요한 지역이긴 한가 봐요.
▶ 장성철 : 그러니까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다니는 곳이 어딘지 말씀드려 볼게요. 경북, 전북, 서울, 대구, 울산, 경남, 부산. 경북 빼놓고는 다 접전 지역이에요. 그런 거 보면 본인이 가서 민주당 후보 편을 좀 들어주는, 득표율을 좀 올리려고 하는.
▷ 윤인구 : 내놓고는 할 수 없지만?
▶ 장성철 : 네, 그런 모습. 파란색 눈에 확 띄더라고요. 김혜경 여사 파란색 옷 정말 눈에 확 띄는 파란색 입으셨고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파란색 옷 입으셨는데 연이틀 방문이잖아요. 그건 의도가 있다고 봐야겠죠. 그런데 헌법상에 대통령 정치적인 중립 이런 규정이 있지만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금지 조항은 없거든요. 선거 한 달 전부터는 지방에 시장 가면 안 된다 뭐 이런 규정은 없어요.
▷ 윤인구 : 그런 건 없는 거죠?
▶ 장성철 : 그래서 선거법 위반 혐의는 없겠지만 민주당이 지난번 윤석열 정권 시절에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앞두고 지방 다녔을 때 그러면 안 된다고 막 뭐라고 했거든요.
▷ 윤인구 : 할 말 없다?
▶ 장성철 : 그거 되돌아봐라 그렇게 말씀드려요.
▷ 윤인구 :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 평론가는 이재명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는 선거 개입이다라고 계속 연일 비판을 하고 있는데.
▶ 김준일 : 그러니까 야당 입장에서는 그렇게 할 수도 있다고 봐요. 그리고 점점 더 과거에 비해서 대통령들이 이런 행사에 자주 참석하는 것도 사실이에요, 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총선 1월에서부터 4월까지 민생 간담회 24번 했어요. 물론 사람들이 관심이 없었습니다. 다 대파 가격하고 런종섭하고 의대 정원에 관심이 있어서 그렇지 열심히 다니셨어요, 그분도.
▷ 윤인구 : 묻혀버렸구나.
▶ 김준일 : 본인의 인기가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르고 그냥 계속 다녔거든요. 그런데 야당에서 선거 개입이다, 관건 선거다 얘기했는데 그때 당 대표가 이재명 당 대표니까 이거 국민의힘에서 저는 지적할 수 있다라고 봐요. 근데 이게 그런 내용을 조금만 제가 짧게 말씀드리면 13일에 울산에 갔는데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 23일에 봉하마을 갔는데 노무현 대통령 17기 추도식 그리고 26일에 경남 창원에 갔는데 여기는 미래국방전략위원회 그리고 부산 어제 간 건 이거는 바다의 날. 그래서 이거는 민생 간담회처럼 쥐어짜서 만든 건 아니고 바다의 날을 이재명 대통령이 만든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런 것도 갈 수도 있겠다 그 생각은 들어요.
▶ 장성철 : 바다의 날에 부산을 계속 가셨었나요? 지금까지. 작년에 가셨어요?
▶ 김준일 : 바다의 날에 자갈치시장에 회가 얼마나 맛있는지를 확인해야 될 거 아닙니까.
▶ 장성철 : 작년에 가셨어요?
▶ 김준일 : 얼마나 싱싱한지.
▶ 장성철 : 작년에 가셨냐고요.
▶ 김준일 : 작년에? 모르지, 내가.
▷ 윤인구 : 기가 막히게 무슨 날들이 참 많기는 하네요.
▶ 장성철 : 작년에는 대선 전이어서 안 가셨습니다.
▷ 윤인구 : 그렇군요. 근데 오늘 오후 6시 전까지 후보 사퇴가 이루어져야 이제 투표용지에 반영이 돼서 사실상 단일화라는 게 오늘이 마지막 시한이라고 하잖아요.
▶ 김준일 : 정확하게는 투표용지가 아니라.
▷ 윤인구 : 투표용지는 나갔고.
▶ 김준일 : 네, 이미 나갔고 선거구에 기표소에 가면 누구누구 후보 사퇴 이렇게 되는 거죠.
▷ 윤인구 : 그게 이제 오늘까지가 시한이라고 보는데 우리가 늘 여기 단일화에 대해서 궁금해했지만 부산 북갑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 장성철 : 단일화 안 돼요, 그냥.
▷ 윤인구 : 한동훈-박민식 물 건너갔다?
▶ 장성철 : 박민식 후보가 이제 감정 악, 깡만 남았어요. 그러니까 나 열심히 해서 당선돼야지 이게 아니라 한동훈을 며칠 전부터 배신자 프레임에 가둬 놓잖아요. 그것은 한동훈 안되게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좀 더 강한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들고 더 구차스러워진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요. 어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기장에 선거 유세 도와주러 왔을 때 옆에 막 이렇게 기웃기웃대고 옆에 있으려고 하고 유영하 변호사가 자꾸 손으로 치우고. 참 초라해졌다 그렇게 볼 수밖에 없고 여기는 최근 나온 여론조사들을 보면 박민식 후보가 좀 하락 추세이기 때문에 3자 구도 하에서도 한동훈 후보가 지금처럼 추세가 유지된다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처음부터 한동훈 후보가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이쪽 지역을 딱 찍어서 출마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지금처럼 새벽부터 밤까지 본인 페이스대로 선거 운동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단일화 가능성은 99% 없다.
▷ 윤인구 : 한 전 대표 입장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부산 방문이 좀 껄끄럽거나 이게 긴장이 됐을까요?
▶ 김준일 : 껄끄럽죠. 뭐 딱히 좋을 건 없고 게다가 박민식 후보가 징역 30년 구형한 사람이 한동훈이다라고 얘기하니 그거 윤석열이 한 거지 왜 내가 했다고 그래? 그런데 오늘 매일신문이나 언론 보도에 나왔는데 당시에 조서라든지 이런 거 보면 박영수 특검의 국정농단 수사팀장이 윤석열이었고 거기에 공판에 참여하고 이런 거에 제일 먼저 9명인가 검사 중에 한동훈 이름이 있어요. 서울중앙지검 3차장에서 파견 나가서. 그래서 구형을 한 건 팩트죠. 그거를 부인할 수는 없죠. 그러니까 윤석열 검사랑 같이한 거죠, 다 어차피 상의하고 하는 거니까. 그래서 저는 일단은 배신의 정치라는 말이 2015년 6월 25일에 박근혜 대통령이 처음 배신의 정치를 심판해 달라고 유승민 원내대표 찍어내면서 그때 얘기했거든요. 그 이후에 지금 국힘은, 보수 정당은 배신자 찾기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탄핵될 때마다 배신자, 무슨 배신자. 보수가 망한 이유 중에 하나가 저는 그거라고 보거든요. 그거를 박민식이 다시 지금 배신의 정치라는 단어를 또 끌어내고 지금 이렇게 하는 게 보수가 진짜 여전히 미래가 어둡구나. 게다가 옛날 사람 박근혜 다시 끌어내고 그런 거고 그럼 윤석열 당선시키려고 왜 그렇게 뛰었어요? 30년 구형 같이한 사람인데. 다 거기서 장관도 하고 했던 분들이 갑자기 한동훈한테 배신자 타령하는 게 너무 웃기다.
▶ 장성철 : 투표용지와 관련해서 좀 잠깐 설명을 드리면 사전투표와 본투표가 있잖아요. 그래서 오늘 6시까지 사퇴를 하면 사전투표용지는 현장에서 인쇄를 해 줘요. 그래서 투표용지에 사퇴라고 표시가 되고요. 본 투표용지에는 그런 것을 적을 수가 없기 때문에.
▷ 윤인구 : 따로 줄이 그어진거나 그런 건 아니고?
▶ 장성철 : 아까 김준일 평론가님 말씀하신 것처럼 투표소 앞에다가 장성철은 사퇴했습니다 이렇게 그냥 포스터 같은 걸 붙여요.
▷ 윤인구 : 안내를 하는군요.
▶ 장성철 : 그래서 사전투표와 본투표는 좀 다르다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 윤인구 : 부산 북갑의 하정우 후보는 왜 어제 노래를 부른 겁니까?
▶ 김준일 : 김어준이 시키니까 했겠죠. 김어준이 시키면 민주당 사람들 다 절도 하고 못하는 게 없는데 뭐.
▷ 윤인구 : 아니, 근데 지금 한창 지역에서 선거운동 해야 될 때 아니에요?
▶ 김준일 : 아니, 그러니까 저는 나갈 수 있다고 봐요.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또 진영 내에서는 영향력도 있고. 근데 노래 선거 유세송이었어요, 그러니까. 유세송 한번 불러봐요 하니까 질풍노도인가 질풍가도가 뭐 이거 잠깐 부르다가 이게.
▷ 윤인구 : 이게 전화 연결이었어요?
▶ 김준일 : 이게 전화 연결이었나? 제가 헷갈리는데 한 번은 출연이었고.
▶ 장성철 : 전화예요, 전화.
▷ 윤인구 : 전화 연결이었대요.
▶ 김준일 : 전화, 전화. 좀 제가 부정적으로 보는 건 정청래 대표가 오빠 해보라고 해서 하정우 후보가 오빠 했잖아요.
▷ 윤인구 : 초등학생한테?
▶ 김준일 : 네, 네. 그러니까 시키면 다 하냐고 나는 이 생각이 들어요. 이게 지금 본인이 거기서 노래를 부를 계제가 아니다. 저는 그 생각이 들고 이게 전재수 후보를 찍었던 표를 지금 결집시켜야 되는 거잖아요. 본인의 실책과 이런 걸로. 근데 거기에는 내가 보수지만 전재수는 사람이 괜찮아서 찍은 분들이 많을 거 아니에요. 그럴 거 아니에요. 그분들이 김어준의 뉴스공장 볼까요? 그리고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좋아할까요? 지금. 그러니까 지금 제가 보기에는 그거를 하려면 초반에 한 번 정도 나갔으면 됐는데 맨날 전화하고 연결하고 이게 선거 전략에 도움이 되는지 저는 이해가 안 된다. 급하니까 지지층 결집을 해야겠다는 건데 그냥 전체적으로 보면 이게 다 안 맞아요, 뭐가. 제대로 지금 캠프가 돌아가는 것 같지가 않아요.
▷ 윤인구 :최근에 여론조사는 좀 하정우 후보가 열세죠?
▶ 장성철 : 네, 좀 하락 추세고 어디 좀 박스권에 갇혀 있는 것 같은데 본인들은 김어준 씨 방송을 진보층에서 많이 보니까 거기 나가면 내가 지금까지 여론조사를 보면 대통령의 긍정 평가율, 지지율 그리고 정당 지지율 그리고 지난번에 대통령이 얻었던 득표율, 전재수 후보가 얻었던 득표율 이거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럼 지지층만 결집시키면 내가 그래도 이길 수 있다. 40% 넘고 거의 50% 가까이 될 수 있다. 그러니까 김어준 씨 방송에 계속 나가는 것이 아닌가 그런 판단이죠. 김준일 평론가님처럼 아니, 지금 민주당 지지층도 좀 분열되어 있는데 김어준이 하라고 하면 다 듣냐? 이렇게 평가할 수도 있고 아니야, 그래도 진보층이 많이 보니까 최대한 지지층 결집시키자. 그거는 김어준 방송 얘가 제일 좋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그리고 거기 나가서 하니까 후원금 금방 다 차버렸잖아요. 그런 효능감도 느낀 것이고.
▷ 윤인구 : 울산시장 선거 한번 보겠습니다. 여기는 민주당하고 진보당 단일화가 또 한 번 어그러졌다가 다시 오늘 조사 통해서 결정한다고 하죠?
▶ 장성철 : 네, 오늘 하루 여론조사로 결정을 하는데.
▷ 윤인구 : 단일 후보가 되는 거예요?
▶ 장성철 : 그렇죠. 이제 그걸 다 승복하기로 했으니까 민주당 후보가 될지 진보당 후보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단일화 시너지 효과가 과연 나올지 그것도 좀 살펴봐야 될 것 같아요.
▷ 윤인구 : 왜요? 그 후유증 때문에요? 아니면.
▶ 장성철 : 양측이 좀 감정이 상한 부분이 있을 거 아니에요. 예를 들면 김종훈 진보당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만약에 졌어요. 아니, 저번에 그냥 했으면 우리가 이겼는데 김상욱 후보가 그냥 판을 엎어서 우리가 진 거다. 화난다 이럴 거 아니겠습니까? 반대도 마찬가지일 거고. 그렇다면 이게 온전한 시너지를 내는 단일화가 아닐 수가 있어서 단일화하면 어쨌든 진영이 좀 합쳐지니까 선거에는 유리할 수가 있는데 과연 큰 시너지 효과가 나올까 그것도 좀 살펴봐야 될 포인트 같아요.
▷ 윤인구 : 단일화하면 김두겸 후보를 앞설 승산이 있는 거예요?
▶ 김준일 : 아니, 근데 지금 여론조사마다 다르지만 그냥 다자 구도, 단일화하지 않고 각자 다 나와서 하는 거에서도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에요. 김두겸, 김상욱 두 사람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기 때문에. 그리고 김종훈 후보가 여론조사마다 이건 다르지만 10에서 20까지 나옵니다.
▷ 윤인구 : 꽤 나오는 거잖아요?
▶ 김준일 : 예, 울산이 워낙 노동자들이 많고 거기에 민주노총 조직과 이런 게 거기는 잘 꾸려져 있어요, 조직들 자체가. 그래서 조직적으로 움직여요. 그래서 단일화 효과는 무조건 있다고 봐요. 그게 얼마나 있을지, 그게 완전히 온전히 좀 이 과정에서 좀 실망스러운 일들이 있어서 이탈할지는 모르겠으나 전체적으로 보면 그냥 단일화가 되면 효과가 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고 그래서 특히 이게 보수가 우위인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보면 민주당이 좀 더 잘 싸우고 있는 데가 부산, 울산 같은 데예요. 그러니까 광역단체는 굉장히 어려워요. 너무 지역도 넓고 각 지역마다 이슈. 근데 울산, 부산 이렇게 압축돼 있는 데는 상대적으로 다 이슈를 가지고 아니면 지역 발전론이나 이런 게 잘 먹히거든요. 그래서 저는 단일화 안 해도 사실은 김상욱 의원이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는데 단일화하면 매우 유리할 거다.
▷ 윤인구 : 동의하십니까?
▶ 장성철 : 뭐 살펴봐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어쨌든 분열되면 이기기가 힘들고 합쳐지면 이길 가능성이 높겠죠. 근데 국민의힘 후보들도 좀 분열되어 있으니까 4자 구도 하더라도 집권여당 후보가 좀 유리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요.
▶ 김준일 : 국민의힘 박맹우 무소속 후보가 예전에 울산시장 했던.
▷ 윤인구 : 박맹우 후보가 또 있네요, 그러고 보니까.
▶ 김준일 : 네, 여기가 지금 사실은 저쪽에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한테 먼저 단일화를 제안했는데 5월 4일에 그쪽에서 거절했다고 해요, 박맹우 후보의 주장에 따르면. 그래서 지금 국민의힘에 거기 지역에 나가시는 분들이 가서 지금 다 절하고 있어요. 108배 하고 있고 이런 상황이에요. 전하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거의 그 분위기예요. 그런데 이거의 뿌리가 뭐냐 하면 김두겸 현 당시 시장을 공관위에서 단수 공천하면서 이게 생긴 거예요. 최소한 경선까지 붙여줬으면 2인제 룰 때문에 아예 못 나와요. 그런데 아예 컷오프해버리니까 열 받아서 나왔다, 지금. 그러니까 공천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지금 보수를 다 어렵게 하고 있다. 엉망진창이었어요, 그때가.
▶ 장성철 : 그러니까 박맹우 후보가 단일화를 안 하는 이유를 몇 가지 댔는데 그중에 첫 번째, 두 번째 이유가 나 이미 5억이나 썼다고! 막 이러더라고요. 돈 문제도 있는 거죠.
▷ 윤인구 : 그러네요. 울산시장 진보 진영의 단일화 김상욱, 김종훈 후보의 단일화는 오늘 오후 5시 30분에 발표를 한다고 합니다. 경상남도에서는 전희영 진보당 경남지사 후보가 김경수 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네요. 그러면 단일화가 된 거죠? 여기는 진보 진영은.
▶ 김준일 : 끝난 거죠, 단일화. 여기도 창원, 예전에 마창진이라고 불렀던 창원에 또 노동자들이 좀 있고 거제도 노동자 조직표가 있고 그래서 진보당 후보가 대략적으로 2%에서 3% 나와요. 그런데 경남 선거가 완전 초접전이거든요, 지금. 그래서 이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거다라는 건데 전체적 판세를 보면 김경수 후보가 조금 고전하고 있어요, 여기는.
▷ 윤인구 : 그렇습니까?
▶ 김준일 : 네, 그래서 박완수 현 지사가 제가 보기에는 더 유리한 상황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보고 있어요.
▷ 윤인구 : 이제 재보궐 선거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경기 평택을 가보죠. 어제 평택시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방송 토론회가 열렸는데 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자유와혁신 황교안 이렇게 4명의 후보가 참여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 장성철 : 일단은 재미있게 봤고요. 확실히 좀 김용남 후보에 대한.
▷ 윤인구 : 김용남 후보가 공격을 많이 받았습니까?
▶ 장성철 : 네, 김용남 후보에 대한 검증이 각 후보들마다 있었다고 보여지고 김용남 후보 같은 경우에는 약간 좀 감정에 호소하는, 가족사 얘기 좀 하면서. 그리고 무조건 아니다라고만 얘기를 했지 명확하게 해명한 것 같지는 않다 좀 그런 생각이 들고요. 일단은 토론회를 통해서는 별로 우열이 가려지지 않았다. 그냥 각 지지층들이 우리 후보가 제일 잘했네. 저 후보 나쁜 사람이네 이러한 생각만 좀 더 강하게 해주지 않았느냐 그런 생각이 들고 어제 특이한 건 황교안 후보가 유의동 후보를 공격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김문수 명예선대위원장, 유의동 후보의 명예선대위원장이거든요. 아니, 나를 고소해서 내가 법적으로 지금 힘든데 나랑 단일화하겠다고 하면서 그 사람을 명예선대위원장으로 하는 게 맞냐고 막 혼내더라고요. 그런 거 보면 황교안 후보가 좀 당분간은 단일화할 생각이 없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 윤인구 : 거기도 보수 진영에서는 단일화가 좀 중요한 거 아니에요? 유의동-황교안.
▶ 장성철 : 그렇죠. 황교안 후보가 상당히 경쟁력 있는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잖아요. 그대로 나가면 유의동 후보가 힘들죠. 합쳐지면 유의동 후보도 이제 1, 2위를 다퉈서 투표율에 따라서는 좀 당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는데 갈라지면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 윤인구 : 쉽지는 않다. 김용남 후보에 대해서는 역시 대부업 관련 공격이 많았나요?
▶ 김준일 : 일단 토론회가 지금 평택시 선관위에서 주관한 것도 있고 CBS 라디오에서 한 것도 있어요. 평택시 선관위에서 한 건 좀 점잖았고요. CBS 라디오에서 한 건 완전 거의 난투.
▷ 윤인구 : 열띤 토론이었습니까?
▶ 김준일 : 진짜 멱살만 안 잡았지 거의 제가 보기에는 패륜 정치 막 이런 단어들 나오고 정말로 와, 이 사람들은 같이 갈 수 없고 특히 조국-김용남은 같이 갈 수 없고 김용남 후보는 심지어 그 얘기까지 했어요. 내가 낙선하고 경쟁자랑 다 잘 지낸다. 손학규 아니면 김영진 후보한테 두 번 졌는데 소주도 먹고 그랬는데 조국하고는 나 앞으로 이제 못 보겠다 이런 얘기를 해서.
▷ 윤인구 : 토론회에서 그 얘기를 했어요?
▶ 김준일 : 그 얘기를 마지막 마무리 발언에서. 그런 정도로 완전 세게 지금 붙었고 그래서 어제 대부업 얘기하자면 저는 뭐 대부업 얘기는 뭐가 됐든 논쟁점이 여러 개가 있는데 굉장히 잘못됐다고 보고 나오려고 했으면 정리했었어야죠. 2020년에 동생이 하던 게 어려워서 내가 인수를 했든 뭐가 됐든 이게 언론 보도 안 됐으면 그냥 들고 간 거잖아요. 보도가 됐으니까 폐업 신고 급하게 한 거잖아요. 매우 부적절하다고 보는데 이게 지금 완전 진영들도 감정이 다 상해서 조국 지지자와 김용남 지지자가 다 상했어요. 그래서 생각보다 그렇게 파괴력이 있을 것 같지 않다. 그리고 조국 후보도 흠결이 한두 개가 아니잖아요, 이분이. 웅동학원 왜 안 파냐부터 왜 법안 발의해서 국회의원은 주식 못 가지게 했는데 왜 부인 정경심 씨는 삼성전자 주식을 왜 가지고 있느냐. 막 이런 것까지 어제 난투전을 벌였거든요. 그래서 이게 서로 이제 좀 건너갈 수 없는 강을 건넜고. 정청래 대표가 김어준 방송에 오늘 나왔는데 단일화는 끝났다, 이미. 그래서 그냥 각자 가는 걸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유의동, 황교안 단일화도 쉽지 않아 보인다. 황교안 후보가 나로 단일화해야 된다라고 계속 주장을 하고 있어서 거기도 지금 오늘 쉽지 않아 보여요.
▶ 장성철 : 김용남 후보에 대해서는 좀 한마디 해야 되겠습니다. 대부업체 관련해서 만사무사 대부 업체잖아요. 거기에 이제 본인 보좌진 출신 한 모 씨가 대표로 있는 건데 본인은 이제 어쨌든 차명으로 소유하고 있지 않다 이렇게 계속 해명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한 모 씨가 나와서 깨끗하게 해명하면 돼요. 여기 나와서 그냥 자, 이거는 김용남 후보랑 상관없고 이거 다 내 거다. 그리고 뭐 차명 이거 말도 안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 되는데 지금 숨어버렸어요. 그러면서 김용남 후보가 JTBC 토론회를 하는데 추첨까지 하고. 그리고 후원회 사무국장을 하고 있는 한 모 씨가 그런 역할을 하고 있나요? 저는 몰랐어요. 이렇게 얘기를 해요. 말도 안 돼요. 정말 그 순서 추첨이라든지 후원회 사무국장은요. 측근 중의 측근을 시킵니다. 아무나 안 시켜요.
▷ 윤인구 : 그러니까 보좌를 하고 있다는 얘기.
▶ 장성철 : 그렇죠. 근데 모른대. 명함 판 것도 모른대. 그게 과연 맞는 거냐. 이것이 정말 차명이 아니라면 이 사람 빨리 지금 숨어버렸으니까 찾아서 니가 나를 위해서 좀 명확하게 좀 해명을 해줘라. 그러면 의혹 다 풀리거든요. 그런데 그런 일을 안 해요. 그러면 김용남 후보의 주장이 과연 맞을까. 그런 의혹을 또 제기해 봅니다.
▷ 윤인구 : 서울시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두 후보가 똑같이 나왔어요.
▶ 장성철 : 그러니까요. 아닌 것도 있고 긴 것도 있고 있어서.
▷ 윤인구 : 어떻게 되는 거예요?
▶ 장성철 : 거기도 참 예측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그 비슷하게 나온 똑같이 나온 그 여론 조사에서 제가 눈여겨 본 거는 뭐냐 하면 정권 견제론 40, 정권 지지론 43. 이것도 거의 붙었어요. 그러면 이게 진영으로 쫙 갈려져 있다. 그래서 여기 서울시장 선거 같은 경우도 저런 식으로 서울시의 표심이 시민의 표심이 나눠져 있다면 여기도 끝날 때까지 알 수가 없지 않느냐. 그렇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 봐야 될 것 같네요.
▷ 윤인구 : 근데 안타깝게도 그 서소문 고가 이제 붕괴나 뭐 최근에 있었던 GTX 그 철근 누락 사건 같은 경우에는 분명히 이제 오세훈 후보한테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거 아니에요?
▶ 김준일 : 그러니까 여론조사를 오늘 어제 이제 다 조사를 했을 거 아니에요? 공표 금지니까. 두 개를 빠르게 소개시켜드릴게요. 이거 하나는 이제 문화일보 의뢰로 엠브레인퍼블릭이 26일, 27일 서울 805명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 조사인데 이거는 정원오, 오세훈 39, 39 똑같이 나왔어요. 그런데 동아일보 의뢰로 리서치앤리서치가 24일에서 26일, 18세 이상 유권자, 서울 800명 대상으로 한 거는 정원오 49.6, 오세훈 36.4. 오차 범위 밖이에요, 심지어. 그래서 지금 이제 널뛰고 있다, 여론조사가. 근데 대체적으로 보면 어쨌든 정원오가 다 앞서고 있거나 오차 범위 내에서도 접전이거나 그래서 정원오가 추세에서 아직 앞서고 있는 거를 부인하기는 어렵다 지금. 그런데 방금 말씀하신 그게 오세훈 후보한테 큰 악재인 게 하나는 어쨌든 뭐 책임론도 있는데 그건 뒤에 얘기하고 오세훈 후보가 지금 드라이브를 거는 건 부동산이에요. 근데 지금 부동산 얘기를 꺼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캠페인 중단해 버리고 막 이렇게. 그래서 본인이 주도하는 원하는 캠페인을 할 수가 없어서 그냥 이 상황이 그냥 딱 프리징, 얼음이 돼 가지고 선거 끝날 때까지 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라는 거고. 책임론을 벗어날 수가 없는 게 한국일보가 자세히 보도했는데 이 서소문 고가가 이제 작년 8월에 공사를 시작했는데 이거 입찰을 했는데 이거 6일 만에 결정을 했어요. 근데 이게 굉장히 이례적이거든요, 업체를 선정하는 게.
▷ 윤인구 : 6일 만에 결정했다는 의미는 뭔 거예요? 공고하고 나서 결정하기까지가.
▶ 김준일 : 공고하고 6일 만에 업체를 선정하는데 이게 철거를 하려면 이 사람들이 건설사에서 철거 전문 업체에서 이거를 보고 분석을 해서 어떻게 할지 그 비용 얼마 나올지를 해야 되잖아요. 근데 그렇게 도급 순위가 높지도 않은 경북에 있는 업체가 갑자기 6일 만에 선정이 됐고. 그래서 이게 너무 졸속으로 된 거 아니냐, 너무 급하게 이거를 지금 해치우려고 했던 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좀 나오고 있거든요. 전반적으로 오 시장한테는 좋은 거 하나도 없다 지금.
▷ 윤인구 :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 얼마 남지 않은 선거까지의 기간 동안 오세훈 시장 후보와 또 정원오 시장 후보의 판세.
▶ 장성철 : 뭐 어디가 확실히 이긴다고 보기는 어렵고요. 뭐 하여튼 투표율이 문제일 것 같고 또 막판에 각 후보 진영에서 후보들의 어떤 결정적인 말실수 뭐 이런 것들이 변수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윤인구 : 이제 선거 전에 아마 마지막 토론이 될 것 같은데 오늘 밤 11시에 두 후보의 토론이 있죠.
▶ 장성철 : 그렇죠. 오세훈 후보 쪽으로서는 조금 좀 기세를 만회해야 될 부분이 있으니까. 정원오 후보는 뭘 잘 몰라요, 서울시장감이 아니에요. 그거를 좀 입증하기 위해서 상대방이 노력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윤인구 : 쟁점은 뭐가 될까요?
▶ 장성철 : 부동산 문제일 수 있고요. 또 이제 최근 안전사고 문제 있잖아요. 그리고 정원오 후보가 정책과 관련해서 제대로 답변을 못 하는 부분이 좀 있더라고요. 그런 부분을 집중 공략할 것 같습니다.
▷ 윤인구 : 전라북도 지역에서는 지금 김관영 후보가 선전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또 이제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과 교감이 있었다는 그 얘기로 또 논란이 많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청와대에서는 일단 차단하기는 했는데.
▶ 김준일 : 정확하게 이제 김관영 후보의 입장은 내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대통령께 설명을 드렸다. 대통령의 반응에 대해서는 내가 말할 처지는 아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민주당에서 왜 대통령한테 마치 승인받은 것처럼 그렇게 얘기를 하느냐. 그래서 내가 뭐 대통령으로부터 승인받았다는 얘기를 한 적은 없는데. 그렇게 이미 프레임이 됐고. 막 논란이 있다가 어제 이제 청와대에서 전화 통화한 적 없다. 이렇게 정리를 해줬어요. 이게 워낙 이제 막 대통령 선거에 끌어들이지 마라. 뭐 이렇게 된 거죠. 그래서 했는지 안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했을 거라고 봅니다. 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고. 그런데 이거에 어쨌든 반정청래 전선이 완전히 그어져 버렸어요. 지금 뭐가 됐든 뭐 청와대랑 통화를 했든 안 했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정청래 대표의 연임을 놓고 이제 이거에 결과가 굉장히 영향을 끼치겠다. 지금 지도부가 7번 갔거든요, 호남만. 그래서 지금 일각에서는 다른 지역 다 팽개치고 호남만 가냐 지금. 이거 지금 다른 지역 만약에 패배하면 대표가 책임져야 된다 이런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여기가 완전히 격전지가 돼버렸다.
▷ 윤인구 : 우리가 이제 선거 전에 두 분 보는 거는 마지막이기 때문에 남은 6일 동안의 막판 변수는 뭐라고 보시는지 한 분 한 분께 여쭤볼게요.
▶ 장성철 : 아까 말씀드렸듯이 투표율하고 말실수. 그 두 가지인 것 같아요.
▷ 윤인구 : 투표율. 후보들의 말실수. 김준일 씨는요?
▶ 김준일 : 저도 뭐 투표율 중요하고 말실수도 중요하고 여기에 이제 단일화 막판까지 한번 보실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단일화가 어떻게 되냐.
▶ 장성철 : 평택.
▶ 김준일 : 평택도 그렇고 뭐 다른 지역도 단일화가 있을 수 있는지.
▷ 윤인구 : 오늘 말씀드린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겠고요. 내일부터 사전투표가 시행됩니다. 이틀 동안 금요일, 토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진행되니까요. 전국 투표소 어디서나 가능하니까 신분증 갖고 가시면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여의도 해장국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였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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