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 옥순, 오열하며 임신설 부인…"순자가 사과 안 받아주더라도 잘못 세뇌할 것" ('촌장')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나는 SOLO' 31기 옥순이 임신설과 결혼설 등 각종 루머에 관해 해명했다.
28일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진행된 31기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옥순은 방송에 참석하지 않은 영호를 대신해 두 사람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영호님과 잘 만났었는데 내가 개인적으로 해외에 나갈 일이 생겨 방송 시작하고 얼마 안 돼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결혼설, 임신설, 상견례 설에 대해서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옥순은 최근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다고 밝히며 "다음 스탭으로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고, 그 외에는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라이브 방송에 나와서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9주 동안 생각을 많이 했다"며 "개인의 입장은 변명이 될 것이라 생각해 입장은 말하지 않을 거다. 시청자분들이 보시는 동안 불편한 모습이 나온 것에 대해선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할지 생각을 해봤다"고 덧붙였다.
옥순은 "후회도 했지만 별다른 입장문을 내지 않은 것은 내 입장만 밝히면 또 다른 상처를 줄 수 있겠다고 생각해 얼굴 보고 말씀드려야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 이 자리를 빌려 나의 참견질, 솔직함을 가장으로 한 말들로 상처를 드린 것에 대해선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실제로 당사자(순자)가 나의 사과를 안 받아주더라도 계속해서 미안하고 잘못했다고 생각하며 살겠다"고 사과했다.

그는 "9주 동안 잘 지내지 못했던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개명 의혹에 대해서는 "과거를 숨기려고 개명을 한 것이 아니다. 원래 내 일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고, 승무원 때 개명을 하게 되면 행정절차가 많다. 회사를 퇴사하고 시간이 생겼을 때 개명했다"고 설명했다.
옥순은 "나는 블라인드를 하지 않는데, 내 친구들이 안쓰러웠는지 도와준 거다. 퇴사도 취집(취업 대신 결혼)을 하기 위해서 한 게 아니다. 일 욕심이 많은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31기 옥순이와 내가 너무 다른 삶을 사는 것 같아 가장 힘들었다. 불편을 끼쳐서 정말 죄송하다. 다시 한번 순자에게도 죄송하다. 익명의 게시판에 올라온 글도 전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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