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서산 동부시장서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지원 사격
'백지수표' 언급하며 당 차원 힘 있는 지원 약속

[서산] 6·3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도부가 서산의 중심부를 찾아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의 승리를 위한 전폭적인 화력 지원을 펼쳤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지난 27일 낮 12시 서산 동부시장 내 서산수협 앞에서 서산시민과 지지자들이 대거 모인 가운데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를 위한 집중 지원 유세에 나섰다.
유세차에 오른 조 사무총장은 "맹정호 후보와는 대학 시절부터 청춘을 함께 고민하며 30년 가까이 동고동록해 온 가장 믿음직한 친구"라고 남다른 연대를 소개하며, "격전지인 이번 서산시장 선거에서 검증된 능력과 도덕성을 갖춘 맹정호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한걸음에 서산으로 달려왔다"고 방문 취지를 밝혔다.
이어 조 사무총장은 "맹정호 후보가 치열하게 고민해 발표한 서산의 미래 비전과 정책 공약들은 결코 맹 후보 개인의 단순한 약속이 아니다"라며 "국회 다수당이자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원팀으로 함께 보증하고, 당의 명운을 걸고 끝까지 책임질 공공의 공약"이라고 강조하며 당 차원의 전방위적 예산 및 행정 지원 의지를 명확히 했다.
특히 조 사무총장은 지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파격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집권당의 살림과 행정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인 제가 이 자리에서 맹정호 후보에게 서산 발전을 위한 '백지수표'를 큼지막하게 한 장 써드리겠다"며 "맹 후보가 서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떤 대형 공약과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을 제시하더라도 총장 직권을 걸고 모두 무조건 수용하고 밀어붙이겠다"고 선언해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어 "맹정호 후보의 뒤에는 든든한 국회 다수당이자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버티고 있고, 무엇보다 이재명 대통령이 든든하게 자리 잡고 있다"라며 "새롭게 출발한 이재명 정부 및 대통령과 임기를 고스란히 함께하며 소통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시장'이야말로 정체된 서산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는 마이크를 이어받아 당 지도부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화답했다.
맹 후보는 "방금 전 조승래 사무총장이 공언한 '백지수표'는 정치인 맹정호 개인에게 주는 선물이 아니라, 경기 침체와 소외로 위기를 겪고 있는 18만 서산 시민의 눈물을 닦아드리겠다는 집권당의 엄숙한 약속"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맹 후보는 "서산의 당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시 활기차게 뛰는 역동적인 서산을 만들기 위해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국정 동력과 민주당의 전폭적인 재정적 힘을 단 한 톨의 누수도 없이 서산 발전에 곧바로 연결하는 유능한 행정 시장이 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히며 유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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