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괌 가스복합 화력발전소 준공…25년간 3.2조 매출 확보

신창용 2026. 5. 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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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괌 우쿠두 가스복합 화력발전소를 준공하며 해외 에너지 영토 확장에 나섰다.

한전은 28일 미국령 괌에서 198MW급 우쿠두 가스복합 화력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우쿠두 가스복합발전소의 성공적인 준공으로 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한전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계통 안정화와 에너지 효율화 분야에서도 새로운 협력 모델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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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최대 전력수요 75% 담당 핵심 인프라 구축
괌 우쿠두 가스복합 화력발전소 전경 [한국전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한국전력이 괌 우쿠두 가스복합 화력발전소를 준공하며 해외 에너지 영토 확장에 나섰다.

한전은 28일 미국령 괌에서 198MW급 우쿠두 가스복합 화력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를 비롯한 괌 정부 주요 인사와 한국동서발전,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수출입은행 등 '팀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쿠두 가스복합 화력발전소는 한전과 동서발전이 각각 60%, 40%의 지분을 공동 투자해 건설한 198㎿급 발전사업이다. 괌 최대 전력수요의 약 75%를 공급할 수 있다.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괌에서 기저부하를 담당하는 핵심 설비가 될 전망이다.

한전은 괌 전력청(GPA)과 전력판매계약(PPA)을 통해 향후 25년간 약 3조2천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매출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한전은 이를 기반으로 해외사업 매출을 지속해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전은 현재 괌에서 60㎿ 규모의 망길라오 태양광 발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32㎿ 요나 태양광 사업도 수주해 건설 중이다. 연내 90㎿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참여도 계획하고 있다.

한전은 이날 준공식에 앞서 괌 주지사 및 GPA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의 선진 에너지 신기술을 소개하며 미래 에너지 신사업 전반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전은 이날 수출입은행과 괌 지역 에너지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괌 내 재생에너지 및 전력 인프라 투자를 위한 금융지원 기반을 다지게 됐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우쿠두 가스복합발전소의 성공적인 준공으로 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한전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계통 안정화와 에너지 효율화 분야에서도 새로운 협력 모델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전 김동철 사장(왼쪽부터)과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 [한국전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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