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에잇·버논, 새 유닛 'V8' 결성…6월 29일 첫 앨범 발매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새 유닛이 탄생한다. 멤버 디에잇과 버논이 V8를 결성하고 오는 6월 29일 가요계에 전격 출격한다.
28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닛명 V8는 디에잇의 '8'과 버논의 'V'를 직관적으로 조합해 탄생했다. 강력한 가속을 만들어내는 8기통 엔진처럼,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감각을 동력으로 삼아 끊임없이 질주하겠다는 이들의 당찬 추진력을 담아내 기대를 모은다.
신보 발매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반응은 이미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27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V8 헌트'(V8 HUNT) 챌린지를 통해,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일상 속 'V8' 글자와 핸드 사인을 담은 사진들이 쏟아지며 컴백 분위기를 예고했다.
V8은 새 앨범 발매에 이어 대규모 단독 공연을 개최하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이들은 오는 7월 11~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을 시작으로, 18~19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홀 10에서 '2026 버논 디에잇 V8 라이브'(2026 VERNON THE 8 [V8] LIVE)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당일 함께 공개된 공연 포스터는 거친 질감의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으로 이들 유닛만의 독보적인 에너지를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그동안 디에잇과 버논은 세븐틴 활동은 물론, 개인 음악 창작 역량을 꾸준히 증명해 왔다. 디에잇은 지난 2024년 발매한 중국 EP '스타더스트'(STARDUST)를 비롯해 음악과 현대 무용을 결합한 아트 필름 시리즈 '디에잇 컨템포러리 아트'(THE 8 Contemporary ART)를 선보이며 남다른 예술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버논 역시 유겸, 범주, 드렁큰 타이거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힙합 및 다채로운 장르의 곡 작업을 이어오며 지난 2024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으로 승격된 바 있다. 아울러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투표 회원으로도 합류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 내 영향력을 확장 중이다.
최근 세븐틴은 멤버별 유닛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팀의 음악적 정체성을 한층 다채롭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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