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웹 예능서 모지리 변신, 다 이광수 때문”
박정선 기자 2026. 5. 28. 14:30

웹 예능에서 파격적인 분장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배우 박보영이 도전의 이유로 이광수를 꼽아 눈길을 끈다.
박보영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골드랜드' 홍보를 위한 것도 있지만, 정말 이광수의 입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쑥쑥'에서 공개된 '박보영이광수아님다 - 모먹티비 EP.12' 영상에서 박보영은 이광수, 양세찬과 함께 '모지리' 분장을 하고 등장해 먹방을 선보였다. 능청스럽게, 또 너무나 열심히 콩트를 선보이는 바람에 '박보영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라는 댓글이 달려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박보영은 “제 의사와 상관없이 이광수가 거기 나가서 제가 나가겠다고 약속을 했다”며 “그 타이밍에 '골드랜드'가 나와서 (홍보할 겸) 할 거면 제대로 쌍둥이처럼 하자고 해서 했다”고 했다.
이어 “열심히는 늘 열심히 산다. 저 정말 열심히 산다. 앞으로도 열심히 살 거다. 저 진짜 열심히 한다. 그때 유재석 선배님이 '진짜 열심히 산다'라며 '엄지 척'하고 가셨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영상이 공개되면 많은 사람들이 볼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이렇게까지 많은 사람들이 볼 줄은 몰랐다.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라고 이야기했다.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1500억 금괴를 손에 넣은 박보영(희주)이 탐욕과 배신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금빛 욕망 생존 스릴러. 지난 10일 마지막 10회까지 베일을 벗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범죄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 박보영은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박보영의 얼굴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거친 액션과 처절한 감정 연기까지 소화하면서, 박보영다운 성과를 거뒀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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