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24시] 용인시, 여름철 풍수해 선제적 대비 공사·개발 현장 안전관리 강화

경기본부=서상준 기자 2026. 5. 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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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현장·공동주택 집중점검…우기 대비 취약요인 사전 차단
비상대응체계 점검·배수시설 관리 강화…10월까지 재난대책 운영

(시사저널=경기본부=서상준 기자)

경기 용인시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공사·개발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용인시는 지난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공사·개발 현장 관리방안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체계와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공사·개발 현장 관리방안 대책회의' 모습 ⓒ용인시 제공

이번 회의는 황준기 제2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안전정책관과 재난대응담당관을 비롯해 도시개발·건축·산림·도로·하천 등 관련 부서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공사 및 개발 현장별 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시는 우기철을 앞두고 지역 내 대형 건설공사장 45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자체 및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에서는 집중호우 대비 계획 수립 여부, 수방자재 확보 상태, 절·성토 사면 관리, 흙막이 붕괴 및 지반 침하 위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재해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된 대규모 사업장 23곳에 대해서는 임시침사지와 가배수로 설치 상태, 사면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공동주택 건설현장 22곳을 대상으로 우기와 폭염 대비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특히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8개 현장에는 태풍 특보 발효 시 고소작업 중지와 위험지역 출입 통제 등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시는 이를 포함해 토공사, 흙막이, 가설시설물, 배수시설 등에 대한 집중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공사현장별 취약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배수 관리와 토사 유출 방지 등 안전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달 15일부터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태풍·호우·폭염·낙뢰 등에 대비한 현장 점검과 실무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용인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35대 추가 공급…7월 신청 접수

용인시는 올해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 35대를 추가 공급하기로 하고 오는 7월1일부터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급은 경기도 제5차 택시공급계획(2025~2029년)에 따른 것으로, 시는 지난해 1차로 35대를 증차한 데 이어 올해 2차 물량으로 35대를 추가한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2028년까지 총 100대의 신규 택시 면허를 공급해 지역 내 택시 수를 현재 1951대에서 2051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면허는 운수 종사자의 운행 이력에 따라 택시 29대, 버스 2대, 기타 사업용 2대, 군·관용 1대, 국가유공자·장애인·여성운전자(택시) 1대 등으로 배정된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시 누리집을 통해 '2026년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 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7월1일부터 7일까지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후 실무 심사와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9월 최종 대상자를 발표한다.

면허 신청을 위해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용인시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사무처리 지침'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세부 사항은 공고문 또는 시 대중교통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 농기센터, '백옥쌀 활용 홈베이킹 교육' 마무리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용인백옥쌀 활용 홈베이킹 교육'을 모두 마쳤다.

'용인백옥쌀 활용 홈베이킹 교육' 참석자들 기념촬영 ⓒ용인시 제공

이번 교육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용인백옥쌀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용인백옥쌀 쌀가루를 활용해 '구운몽 쿠키', '쁘띠 만주', '무화과 피낭시에', '코코파인찹쌀타르트'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과정이 진행됐다.

용인백옥쌀은 용인시 대표 브랜드 쌀로, 백옥쌀가루는 입자가 고르고 부드러워 다양한 디저트와 베이킹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밀가루 대비 소화 부담이 적고 글루텐이 없어 건강식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쌀가루로도 다양한 제과·제빵이 가능하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가정에서도 용인백옥쌀 쌀가루를 활용한 건강 간식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우리 쌀 소비 확대와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생활과학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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