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새 CIO 공개 모집한다…다음달 11일까지 접수
작년 연 운용수익률 13.91%…운용자산 2320억달러로 '역대 최대'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330조원 규모 외화자산을 운용하는 한국투자공사(KIC)가 차기 투자운용부문 이사(CIO) 공개모집에 나선다. 임기는 3년이다.
KIC는 28일 공고를 통해 다음달 11일까지 CIO 지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서류 심사와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선발한다.

운영위원회는 KIC 주요 경영 사항에 대한 심의·의결 권한을 갖는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며, 민간위원 6명과 당연직 위원 3명으로 구성된다.
당연직 위원은 위탁기관 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금액 이상의 자산을 위탁한 기관의 장인 기획재정부 장관, 한국은행 총재, KIC 사장이다. 민간위원은 민간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2년이다.
전임인 이훈 CIO는 작년 8월 임기가 끝난 후 현재까지 CIO 직을 수행해왔다.
KIC CIO는 정부와 한국은행, 공공기금 등으로부터 위탁받은 외화자산의 투자 운용을 총괄한다.
KIC는 작년 두자릿수의 연간 운용수익률을 기록한 데 힘입어 운용자산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작년 연간 운용수익률은 13.91%를 기록했다. 장기 성과를 가늠하는 지표인 최근 10년(2016~2025년) 연 환산 수익률은 7.07%다.
이로써 지난해 총 운용자산(AUM)은 2320억달러(약 333조원)를 기록해 역대 최대 규모를 다시 달성했다. 작년 한 해 운용수익이 전년(2024년) 대비 285억달러(약 41조원) 순증한 결과다.
김성수 (sung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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