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 영숙 “옷 코디 그림 공개할 것”…누리꾼 “도대체 왜”

SBS Plus·ENA 예능 ‘나는 솔로’ 31기 출연자 영숙이 방송 당시 의상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지만, 누리꾼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28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31기 최종 선택 방송 이후 출연진들이 함께한 라이브 방송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출연진들은 시청자 질문에 답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영자가 받은 질문은 “캐리어에 도대체 뭐가 있냐”라는 질문이었다. 이에 영숙은 “많이들 ‘옷은 가져왔냐’, ‘액세서리는 있냐’고 물어보시는데 외투는 패딩 한 벌만 가져왔다”며 “솔로나라에 도착해서 뒤늦게 알았다. 저는 미리 코디도 하고 그림도 그려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코디를 했었는지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겠다”며 “그 패딩과 가디건도 방송 출연 때문에 산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해당 발언 이후 온라인 반응은 냉담했다. 누리꾼들은 “옷이 있었다면 왜 계속 남의 옷을 빌려 입은 거냐”, “코디 그림 공개를 왜 하는 건지 모르겠다”, “옷을 가지고 왔다면서 왜 남의 옷만 입은 건지에 대한 대답은 안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영숙은 방송 기간 동안 같은 가디건을 여러 차례 착용했고, 데이트를 앞두고 옥순·정숙 등 다른 출연자들에게 귀걸이나 옷을 빌리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SBS Plus·ENA 예능 ‘나는 솔로’ 31기는 방송 당시 여성 출연자들 사이의 갈등 장면으로 큰 논란을 빚었다. 특히 옥순, 영숙, 정희가 순자를 따돌리거나 뒷담화를 하는 듯한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이와 관련해 출연진들은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순자를 향해 공개 사과를 했다. 다만 순자는 “당시 1화 이후 바로 연락이 온 정희님의 사과만 진심으로 느껴졌다”며 “옥순님과 영숙님의 연락은 받지 않았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방송 종료 이후에도 여성 출연자들끼리 모인 단체 채팅방 분위기가 “유쾌하지는 않았다”고 털어놨다. 출연진들은 향후 개인적으로 만나 대화를 나누며 오해를 풀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감미 기자 gamm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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