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아내, 첫째 딸 생각에 눈물…“못해준 게 많아”

이정연 기자 2026. 5. 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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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KCM 가족이 첫 놀이공원 나들이에서 애틋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27일 방송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623회는 ‘마냥 좋은 그런날’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형탁과 하루 부자의 농촌 체험, KCM 가족의 놀이공원 나들이가 공개됐다.

하루는 아기 농부로 변신해 아빠 심형탁과 벼심기에 나섰다. 논바닥에 주저앉아 물을 퍼 뿌리고, 미꾸라지를 한 손으로 잡는 대범함으로 웃음을 안겼다.

닭장에서는 유정란을 직접 담고, 병아리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새참과 소고기를 맛본 뒤 옹알이까지 터트리며 랜선 이모, 삼촌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KCM 부부와 둘째 딸 서연, 막내아들 하온은 처음으로 가족 놀이공원 나들이에 나섰다. 서연은 사파리에서 불곰과 사자에게 간식을 주며 겁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KCM은 13년 동안 숨겨왔던 가족과 함께 놀이공원을 걷고 응원을 받으며 “추억 만들 때마다 이게 뭐라고 이런 걸 못 해줬을까 싶다. 나는 세상을 다 가진 남자”라고 뭉클해했다.

KCM의 아내는 첫째 딸 수연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아직 못 해준 게 많은데 수연이가 훌쩍 컸다.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에 KCM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줘야겠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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