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인공지능(AI) 기반 ‘일잘러’ 공무원 키운다
‘광진 지피티(GPT)’ 운영으로 업무 효율·정확도 향상…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구현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광진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행정에 도입해 직원 정보화 역량을 강화, 업무 효율 중심의 스마트 행정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올해 10월까지 ‘2026 직원 정보화교육’을 연중 운영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 중심의 실습형 교육을 통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엑셀·구글 인공지능(AI) 도구 활용, 바이브 코딩 등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보고서 작성, 자료 분석, 홍보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즉시 적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반복 업무를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직원 업무용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인 ‘광진 지피티(GPT)’를 본격 운영하며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환경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서별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공유·확산해 행정 서비스의 처리 속도와 품질을 함께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구 직원이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AI) 법령 기반 에이전트와 통계 기반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법령 조문과 유사 판례, 처분 시 유의사항을 종합 제공하고, 정책 수립부터 예산 편성, 사업 집행, 보고서 작성까지 활용 가능한 통계 분석 기능을 지원해, 향후 행정 판단의 신속성과 업무 정확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진구는 지난해 실습 중심의 정보화교육을 통해 총 1048명의 직원이 교육을 수료하고, 교육 만족도 97%를 기록하는 등 실무형 교육의 효과를 입증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습과 한글, 엑셀 등 업무 밀착형 커리큘럼을 운영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공직자의 디지털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 세종사이버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교육 체계를 운영하며 실무에 강한 ‘인공지능(AI) 리더형 공직자’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구 누리집을 통해 구민 대상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활용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은 행정서비스 품질과 업무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직원들이 실무에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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