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이민근 국힘 안산시장 후보 “선거공작·기획고발 끝까지 맞서겠다”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인 이민근 후보가 선거를 앞두고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자 정치공작"이라고 반박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 후보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 인생과 시장직을 걸겠다"며 "추악한 선거공작에 당당하게 싸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제기된 고발과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안산의 신성한 선거판을 흔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이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의 일이라며 "진정 문제가 있었다면 왜 4년 동안 가만히 있다가 사전투표를 불과 이틀 앞둔 시점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언론에 흘렸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는 정상적인 법적 권리 행사가 아니라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는 불순한 정치적 목적의 '기획 고발'이자 치졸한 선거공작"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 후보는 재임 기간 동안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8기 안산시장을 이끄는 동안 누구에게도 단 1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적도, 약속한 적도 없다"며 "제기된 의혹은 전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과거 자신이 연루됐던 'ITS 비리 의혹' 사건도 언급했다. 그는 "당시에도 거짓 프레임으로 흔들었지만 무혐의 처분으로 결백을 증명했다"며 "비겁한 세력들이 또다시 같은 정치공작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더라도 제기된 의혹 중 단 하나라도 사실로 밝혀지거나 법적 문제가 확인된다면 즉시 안산시장직에서 내려오겠다"고 선언했다.
이 후보는 현재 고발인과 관련 세력에 대해 무고 및 허위사실공표 혐의 등으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정보공개청구와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공작정치는 결코 민심을 이길 수 없다"며 "사전투표에서 현명한 판단으로 흑색선전 세력을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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