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자이자 1세대 벤처기업인 출신인 재이가 자신의 횡성 숲속 서재에서 완성한 ‘골드 휴먼 - AI시대의 새로운 생존법과 부의 철학’을 출간했다.
AI와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문명 전환의 시대에, 인간에게 남겨진 질문은 “어떻게 더 벌 것인가”가 아니라 “주어진 자유를 어떻게 누리고 어떤 자아를 완성할 것인가”이다. 이 책은 기술, 돈, 인간, 시대라는 네 가지 큰 주제를 바탕으로 AI 시대의 새로운 생존법과 부의 철학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저자는 인공지능을 인간을 밀어내는 침입자가 아니라, 고된 노동에서 벗어나 가장 인간다운 가치인 ‘나다움(Self)’을 찾게 해주는 강력한 도구이자 파트너로 바라본다.
세상이 빨라질수록 속도를 두려워하기보다 내면을 깊게 다듬어야 하며, 기술과 철학을 겸비하고 스스로를 통제할 줄 아는 ‘골드 휴먼’만이 디지털 영토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강원도에서 터득한 삶의 지혜인 ‘5자주의(자유, 자연, 자존, 자애, 자아)’를 소개하며, AI 시대에 인간의 진정한 경쟁력은 정보가 아닌 의미에, 효율이 아닌 비효율에 있음을 역설한다. 어려운 기술 담론을 구체적인 삶의 이야기로 부드럽게 치환한 이 책은, 맹렬한 기술의 파도 속에서 나만의 항로를 찾으려는 이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북바이북 刊, 344쪽,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