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위의 반란' 고예진, 바디슈트 리폼으로 장윤주 극찬…37대 11 압도적 완승

모델 고예진이 '킬잇: 스타일크리에이터 대전쟁'에서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뽐내며 강력한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지난 26일 방송에서 두 명의 참가자가 25개의 스타일링 아이템 중 하나를 선택해 1대1로 맞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돼 극의 긴장감을 한층 높였습니다.
이날 가장 이목을 끈 무대는 참가자 박서빈과 '스윔웨어'를 주제로 격돌한 고예진의 대결이었습니다. 대결 전부터 고예진은 "스윔웨어를 가장 멋있게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특히 블랙 레이블의 심사위원 장윤주 역시 대결 전부터 고예진을 가장 기대되는 참가자로 지목하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무대에 오른 고예진의 스타일링은 파격적이면서도 세련됐습니다. 그는 제공된 화이트 바디슈트를 과감하게 탑으로 리폼하는 재치를 발휘했습니다. 여기에 블랙 레더 재킷과 화이트 삭스, 스트랩 힐, 선글라스를 믹스매치해 스트릿 감성이 물씬 풍기는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완성했습니다.
고예진은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탑 자체가 화려하기 때문에 다른 아이템들은 무채색을 활용해 전체적인 톤을 눌러주려고 했다"며 영리한 스타일링 의도를 밝혔습니다.
장윤주는 "블랙 앤 화이트로 엣지 있게 잘 완성했다"며 완성도에 엄지를 치켜세웠고, 신현지와 차정원 역시 "몸매도 패션이다", "장점을 더 드러내는 게 매력적"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결과는 고예진의 압승이었습니다. 고예진은 37대 11이라는 압도적인 득표 차이로 경쟁자를 제치고 다음 라운드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특히 고예진은 지난 1라운드에서 49위라는 아슬아슬한 성적으로 가까스로 생존했던 터라, 이번 2라운드에서 보여준 드라마틱한 반전은 시청자들에게 더욱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첫 회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백리스 패션에 이어, 이번 바디슈트 리폼까지 매회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증명해내는 고예진이 앞으로 어떤 무대와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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