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BBC “로버트슨 토트넘 이적 근접”

[뉴스엔 김재민 기자]
로버트슨이 토트넘을 택했다.
영국 'BBC'는 5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앤디 로버트슨은 리버풀을 떠난 후 토트넘 홋스퍼 이적에 합의하는 데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로버트슨은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이어간다. 세부 사항은 조율이 필요하지만 양측은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다.
토트넘은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도 로버트슨과 접촉했다. 데스티니 우도기가 부상을 자주 당해 왼쪽 측면 수비가 불안했던 토트넘은 즉시 전력감을 찾고 있었다. 당시 저렴한 이적료로 계약이 성사될 뻔했으나 리버풀이 대체자를 구하지 못해 이적이 불발됐다. 리버풀은 AS 로마로 임대 이적한 코스타스 치미카스를 복귀시키려 했으나 이것이 무산되면서 로버트슨 판매 협상도 접었다.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로버트슨에게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유벤투스(이탈리아)도 관심을 보였으나 로버트슨은 해외 이적보다는 국내 잔류를 선호한 거로 보인다.
로버트슨은 리버풀의 전설적인 풀백이다. 지난 2017년부터 리버풀에서 활약한 로버트슨은 3년 연속 리그 10도움을 기록하는 등 정상급 레프트백으로 활약하며 두 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2019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30대에 접어든 후로는 운동 능력이 떨어지면서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밀로스 케르케즈를 영입했고, 로버트슨은 이번 시즌 백업 신분으로 리그 24경기(선발 11회)에 나서는 데 그쳤다.(자료사진=앤디 로버트슨)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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