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 ‘부산 해양수도’…“대통령이 할 일 해야” “부산도 1명은 힘있는 여당 하정우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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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 인용 보도시 프로그램명 〈KBS 1라디오 전격시사〉를 정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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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 '부산 해양수도'..."대통령이 할 일 해야" "부산도 1명은 힘있는 여당 하정우 뽑아야"
(인터뷰 요약)
- '해양수도 부산' 현실화,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전략의 핵심지가 부산임을 역설
- 이재명 대통령의 연이은 부산 방문과 관련해 선거 개입 논란 있지만 대통령이
할일은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정책 실현과 주민 설명은 대통령의 당연한 의무
- 부산 국회의원 모두 18명인데 그래도 한명은 힘있고 일 잘하는 하정우를 뽑아야
하는거 아니냐 여론 듣고 있어, 부산 북구 선거만 6번 해봤는데 하정우 후보에게
주민들을 최대한 많이 만나라고 당부해
- 박형준 시장 '퐁피두 미술관 분관, 해외 공연' 등 사업에 지방 예산 과도하다는
여론과 비판 있어, 부산 청년들 실질적 혜택 주도록 부산 민생 챙기는 대책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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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현정 : <전격 인터뷰> 1부에서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를 전화로 만나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 전재수 : 네, 반갑습니다. 전재수입니다.
▷ 소현정 : 후보님 오늘부터 여론조사 조사되는 거 공표도 금지되는 깜깜이 기간이라고 저희들이 보통 부르는데 또 내일은 사전투표가 실시되고요. 지금쯤 되면 후보님들 어떤 심정이실지 조금 궁금한데 어떻습니까?
▶ 전재수 : 이제 선거가 막바지니까 그동안 해왔듯이 선거 끝까지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더 절실하고 더 간절해지는 그런 시기입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절박하고 간절하게 뛰고 있습니다.
▷ 소현정 : 아침에 일어나시면 기사 중에 혹시 여론조사 관련한 기사 먼저 보시지 않으실까요? 어떻습니까?
▶ 전재수 : 아침에 뉴스 볼 시간이 없어요.
▷ 소현정 : 아, 그렇습니까?
▶ 전재수 : 예, 예. 아침부터 바쁘기 때문에 아침에 뉴스를 못 보고 한 점심식사 전에 오전 뉴스를 좀 보는 편입니다.
▷ 소현정 : 그러시군요.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렸냐면 오늘 아침에 저 같은 경우에는 기사들을 먼저 보는데 여론조사가 마지막으로 공표가 될 수 있으니까 많이들 올라왔어요. 그런데 초반보다 부산시장 선거가 좀 접전이다라는 결과를 보이는 여론조사들이 눈에 띄더라고요. 혹시 유세하시면서 좀 그런 분위기 느껴지십니까? 어떻습니까?
▶ 전재수 : 원래 선거는 가까워질수록 양쪽이 좀 결집을 하기 때문에 격차는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그 줄어드는 격차대로 선거가 끝이 날지 또는 그 줄어드는 격차가 골든 크로스를 넘어서 역전을 할지는 알 수 없는 일이고요. 전반적으로 부산뿐만 아니고 전국에서 격차는 줄어들게 돼 있습니다. 그런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 소현정 : 이제 후보님이 7번 선거를 치르셨는데 그중 6번을 부산에서 치르셨고 이번 선거가...
▶ 전재수 : 일곱 번째도 부산입니다.
▷ 소현정 : 네, 계속 다 부산이시죠. 그런데 부산시장 선거는 후보님께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요.
▶ 전재수 : 부산이 지난 30년 동안 침체, 긴 터널에 갇혀 있거든요. 그래서 이 30년의 긴 침체 터널을 돌파해야 되는데 그러려면 부산이라는 도시가 어디를 향해서 가야 하는지 방향과 목표를 정확하게 하고 그리고 부산 시민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모아내서 그 방향으로 거침없이 갈 때 이 30년의 긴 침체 터널을 벗어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저는 해양수도 부산을 들고 나온 거 아닙니까? 그런데 해양수도 부산은 어느 날 갑자기 떨어진 것이 아니고 이제 북극항로 시대가 개막을 하게 되고 북극항로 시대가 열리게 되면 결국은 북극항로가 가져오게 될 직접적이고 간접적인 경제 효과를 부산이 온전히 흡수할 수 있는 해운 항만 경쟁력과 지리적 위치를 가지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부산을 해양수도 부산으로 키우게 되면 부산의 긴 침체, 터널을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고 서울,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해서 새로운 성장 거점과 성장 엔진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부산을 해양수도로 만들기 위해서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죠. 그 예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라든지 HMM 매출이 10조가 넘는데요. HMM 본사의 부산 이전, 또 전 세계 바다에서 벌어지고 있는 해사 사건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부산 해사전문법원 부산 설치 이거 2028년도 개청을 하거든요. 그리고 50조 원의 투자 재원을 가진 동남투자공사라고 하는 중앙정부가 결정할 수 있는 엄청난 자원들을 부산에 집중적으로 지금 투입을 하고 있는 것이고 이것을 통해서 부산을 해양수도로 만들고 한반도 남단에 새로운 성장 거점과 엔진을 만들어서 대한민국 1극 체제를 극복하고 2극 체제를 완성하겠다 이런 비전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해수부 부산 이전, HMM 본사 부산 이전 이 효과들이 지금 부산에서 이미 나타나고 있고 또 부산 시민들이 정말로 수십 년 동안 요구했는데도 안 됐던 일들이 이제 되는 것을 보고서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있고 그 기대를 통해서 부산이 이번에는 정말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겠구나 이렇게 많은 기대감을 부산 시민들이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 소현정 : 후보님께서 지금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는데 사실 어제 이재명 대통령도 바다의 날을 맞아서 부산을 찾으셨지 않습니까?
▶ 전재수 : 그렇습니다.
▷ 소현정 : 말씀하신 “부산을 대한민국 해양수도로, 동남권을 남부 해양수도권으로 육성하겠다.”강조를 했어요. 보면서 후보님의 비전이 중앙정부와도 다 맞닿아 있구나라는 생각들 많은 분들이 하실 것 같습니다.
▶ 전재수 : 그런데 그게 왜 그러냐 하면 대한민국이 지금 기업도 사람도 돈도 전부 서울, 수도권으로 몰리다 보니까 서울, 수도권은 미어터져 죽어가는 형국이고 서울,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사람도 다 빠져버리고 기업도 빠져버리고 이러다 보니까 말라비틀어져 죽어가는 형국이거든요. 그러면 대한민국이 서울, 수도권이라고 하는 성장 엔진 하나만 가지고서 지금 위태롭게 날고 있는 형국인데 그러려면 대한민국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서울, 수도권이라고 하는 성장 엔진 하나만 가지고 안되거든요. 그래서 한반도 남단 부산에 새로운 성장 거점과 성장 엔진을 하나 더 만들어서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그리고 안정적인 성장을 하자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행정 기능을 총괄하는 해양수산부와 그 산하 공공기관을 부산으로 이전하고 두 번째는 사법 기능을 총괄하는 해사전문법원을 부산에 개청시켜서 5천억 원이라고 하는 국부가 유출되고 있는 해사 사건 소송 비용을 부산이 온전히 흡수를 하고 그리고 세 번째는 HMM을 비롯한 해운 대기업 본사를 부산에 집적화시켜서 시너지 효과를 내자. 그리고 네 번째는 부산의 전통 제조업에서 첨단 AI 산업에까지 대대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50조 원의 동남투자공사를 만들면 이렇게 행정과 사법과 기업과 금융을 부산에 집적화시키면 부산을 해양수도로 만들어서 새로운 성장 엔진을 대한민국호에 장착할 수 있다 이런 비전을 통해서 지금 하나씩 하나씩 현실로 만들어나가고 있는 중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전략, 지방 주도 성장 전략의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은 곳이 부산이고 그렇기 때문에 중앙정부, 이재명 정부에서 부산에다가 국가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엄청나게 지금 투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 소현정 : 경쟁을 하고 있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어제 이 대통령의 부산 방문이 이틀 연속이 되다 보니까 선거 앞두고 이거 선거 개입이다라고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후보님 어떻게 말씀하시겠어요?
▶ 전재수 : 아무리 선거라도 대통령께서 하셔야 될 일은 하셔야겠죠. 그래서 대통령 하시는 일을 선거 개입이다 이렇게 비판하는 것은 국민의힘에서는 그럴 수 있을지는 몰라도 대통령께서 하셔야 될 일은 하셔야 되는 것이고 더더구나 바다의 날은 대단히 중요한 행사거든요. 해양 수산 쪽에 계신 분들에게 바다의 날은 대단히 의미가 있고 올해가 부산항 개항 150주년입니다. 그리고 해양수산부가 개청된 지 30년 되는 해고 해양수산부 부산 시대의 원년이거든요. 그런 특별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바다의 날에 대통령께서 직접 참석하셔서 대한민국이 서울,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부산을 해양수도로 만들겠다라고 하는 국정과제, 비전을 부산 시민들께 제시하는 것은 당연한 대통령의 의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소현정 : 어제 같은 날 또 공교롭게 박근혜 전 대통령이 부산을 방문했어요. 부산시장 선거라든가 북구갑 재보궐 선거라든가 영향이 좀 있을 것 같다라는 분석들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전재수 : 그것은 제 판단 영역을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 소현정 : 지금 부산 북구갑 같은 경우에는 원래 후보님의 지역구였지 않습니까? 지원 유세도 나가셔서 북항하고 원도심을 글로벌 해양특구로 만들겠다 이런 구상도 강조를 하셨고요. 그런데 여론조사 얘기를 잠깐 하자면 북구갑 재보궐 선거의 추이도 지금 경합으로 가고 있다라는 그런 분석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후보님의 큰 지지세가 있던 곳인데 왜 이런 흐름들의 변화가 나타날까라는 궁금증들을 표시하는 분들이 많은데 후보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전재수 : 저도 지역구에 제 집사람이 엊그제부터 상주를 하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듣고 있거든요. 듣고 있는데 여론조사는 그렇게 나오더라도 지금 바닥 민심은 북구 주민들이 전재수를 키워서 더 큰 일, 더 큰 세상으로 나가라고 부산시장 후보를 만들어 주셨는데 그리고 그 북구에 보궐선거가 열리는데 전재수를 부산시장으로 북구 주민들이 키워주셨고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는데 전재수가 제대로 일을 하려면 부산에 국회의원이 18명이거든요. 18명 중에 민주당 국회의원은 전재수 1명밖에 없었던 곳이고 그렇기 때문에 하정우 후보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줘야 전재수가 부산시장이 되더라도 집권당 국회의원, 부산의 국회의원 18명 중에 1명은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그러니까 전재수를 위해서라도, 우리가 키운 전재수가 부산시장으로서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힘 있는 그리고 일 잘하는 집권당의 국회의원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여론이 최근에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동안 외지인들이 북구에 어마어마하게 들어와서 이게 뭐지? 이러다가 저 사람들이 전부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고 선거 끝나면 전부 다 떠날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알면서 최근에는 여론조사에 아직 반영이 되고 있지 않은 것 같은데 우리가 키운 전재수 제대로 일을 하려면 힘 있고 일 잘하는 집권당의 국회의원 하정우가 돼야 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 이 여론들이 또 많이 좀 일어나고 있다고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 소현정 : 막판에 피치를 올릴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 전재수 : 예, 그렇습니다.
▷ 소현정 : 작은 에피소드이긴 합니다만 하정우 후보가 일부 유튜브 채널에 연속으로 나가면서 선거 로고송으로 보이는 노래도 부르시고 하는 이런 모습들을 보고 저런 접근 방식은 좀 플러스 되는 것 같지는 않다 이런 얘기를 하시는 분도 있는데 혹시 관련한 얘기를 좀 들으신 바가 있으십니까?
▶ 전재수 : 어제 박근혜 대통령께서 부산을 방문하신 거 아닙니까? 선거를 목전에 두게 되면 자신들이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자원을 총동원하게 돼 있습니다. 그게 전직 대통령이든 어디 가서 노래를 부르든 다 동원하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도움이 되면 됐지 그것 때문에 마이너스가 된다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저도 북구에서 선거운동을 할 때 어머님들 노래 교실 같은 거 많이 다니거든요. 가면 어머님들이 노래도 해라, 춤도 춰라 많이 합니다. 가서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한다는 측면에서 이쁘게 봐줘야지 그걸 가지고 비틀어서 볼 필요는 전혀 없고요. 다 하는 겁니다.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뭐 다 합니다.
▷ 소현정 : 마지막으로 하정우 후보에게 지금 이 시점에서 어떤 점에 제일 좀 포커스를 맞춰라라고 조언을 하신다면 어떤 말씀하시겠습니까?
▶ 전재수 : 저는 북구에서 제가 선거를 6번 했거든요. 이게 악수만 해 봐도 아, 이분이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시는구나 알 정도로 제가 우리 북구 주민들은 너무나 잘 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하정우 후보에게 늘 말씀을 드리지만 무조건 주민들을 많이 만나라. 그리고 하정우 후보가 인상이 되게 선하고 그런 반면에 일은 또 강단 있게 하는 사람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얼굴을 최대한 많이 보이고 최대한 많이 찾아뵙고 최대한 많이 악수를 하면 대단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거다. 그래서 하늘에 해가 떠 있는 이상은 무조건 걸어다니고 밤에도 12시까지 무조건 걸어다니면서 지역 주민들 한 분, 한 분 손을 잡으라 이런 조언을 해 주고 있고 지금 하정우 후보도 그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소현정 : 네, 알겠습니다. 부산시장 선거 얘기로 다시 질문을 좀 옮겨 가겠습니다. 1호 공약이 민생인데 특히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라는 제목이 붙여져 있었어요. 그래서 앞서 제가 사실은 해양수도 같은 그랜드한 플랜 공약을 얘기하다가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라는 건 뭘 얘기하는 걸까 좀 궁금해졌습니다.
▶ 전재수 : 해양수도 부산이 그랜드한 공약은 아니고요. 이미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손으로 만져볼 수 있고 직접 느낄 수 있는 대단히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일들이 해양수도 부산으로 현실이 되고 있거든요. 이미 해양수산부 부산에 내려와 이전을 했잖아요. 그다음에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도 이미 본사 부산 이전을 했고요. 매출이 10조 원이 넘는 HMM도 부산으로 본사 이전이 확정됐습니다. 2028년 3월에 부산 해사전문법원이 개청돼서 연간 5천억 원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돈이 영국 런던해사법원, 싱가포르 해사법원으로 빠져나가고 있는데 그것도 우리 부산해사전문법원이 흡수를 하게 되면 해사전문법원을 둘러싼 지식 서비스 산업 일자리들이 엄청나게 늘어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랜드하다기보다 대단히 구체적으로 지금 해양수도 부산이 현실이 되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제가 취임을 하게 되면 바로 즉각적으로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를 취하게 될 텐데 우리가 지금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이 3중 부담 때문에 부산 시민들의 일상이 지금 짓눌리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이런 시민들의 어떤 버팀목이 되어 주는 것은 민선 9기 부산시장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취임 즉시 시장 직속으로 부산민생안심특별본부를 설치하고 즉각적으로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비상조치들을 취하겠다라는 것이 저의 1호 공약입니다.
▷ 소현정 : 그 예산에 대한 질문은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는데 어떤 걸 염두에 두고 계십니까?
▶ 전재수 : 지금 퐁피두 미술관 이게 시민들의 공론도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이 되고 또 부산 시민들이 대단히 문제를 많이 삼고 있는 예산인데 1,100억 정도 됩니다. 이게 국비가 하나도 없고 전부 부산 시비로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예산이라든지 그다음에 이게 외국의 어떤 오페라단을 초청해서 3일 공연을 하는데 세상에 100억이 더 드는 예산을 들여서 초청 공연을 한답니다, 이 어려운 상황에. 도저히 우리 부산 시민들이 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이게 말이 되냐 이런 것들이 많습니다. 이런 불요불급한 예산들을 전면 재검토해서 부산 시민의 삶을 지키는 쪽으로 예산을 쓰겠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 소현정 : 사실 경쟁을 하고 있는 박형준 후보 측에서는 해수부 이전, HMM 이전, 해사법원 개청 다 좋은데 그것만 갖고는 안 된다. 이런 문화 산업도 필요하다라는 입장으로 이 공약을 계속 밀어가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 전재수 : 당연히 그렇습니다. 당연히 그렇죠. 당연히 그런데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수준이 이미 한류가 세계를 강타하고 있고 대한민국의 걸출한 아티스트들이 이미 글로벌 무대에서 주름을 잡고 있는 판에 무슨 외국의 오페라단을 그것도 한 3번, 4번 공연하는데 100억 이상을 들여서. 이게 말이 되는 겁니까? 그래서 우리 지역의 문화 예술계 생태를 강화하고 부산의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서울로 떠나지 않고서도 부산에서 무대에 서고 그들의 역량을 키우고 그들의 역량이 축적이 돼서 그것이 다시 부산의 문화예술인들에게 그 성과가 돌아가고 결국은 부산의 문화예술 생태계가 더 강화되는 쪽으로 해도 지금 부족할 판에 부산의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부산시의 지원이 얼마나 되는지 보세요. 그것도 쥐꼬리만큼 하면서 세상천지에 외국의 오페라단을 초청해서 그것도 서너 번 공연하는데 100억 이상의 예산을 쓴다는. 그래서 부산의 문화예술인들이 분개를 하는 거거든요. 대한민국이 이제는 문화예술을 리드하는 나라가 된 거 아닙니까? 그런데 무슨 외국 오페라단을 들여와서 서너 번 공연하는데 시민의 세금 100억 이상을 쓴다는 게 말이 되겠습니까. 당연히 키워야겠죠.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을 키울 수 있는 그런 대책을 통해서 부산만이 가질 수 있는 문화예술 경쟁력을 키우는 쪽으로 가야지 거기는 다 구겨놓고 외국 브랜드 들여와서 하는 게 그게 우리 대한민국 수준에도 안 맞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소현정 : 제가 이 질문을 좀 드려보겠습니다. 박형준 후보 같은 경우에는 청년 1억 자산 형성을 또 1호 공약으로 제시했는데 후보님은 이 공약에 대해서 좀 비판을 하고 계세요 어떤 이유 때문에 그러시는 건가요?
▶ 전재수 : 일단은 우리 청년들이 너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모든 지원 대책을 다 해야 된다는 측면에서 일부 긍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부산의 청년 인구가 한 79만 명 정도 되거든요. 79만 명 중에서 박형준 후보가 제시한 공약을 저희가 시뮬레이션해봤는데 시뮬레이션해보는 방법이 다양할 수는 있겠는데 아무리 봐도 이게 극소수의 청년들만 혜택을 볼 수 있는 구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게 무슨 청년들에게 로또 주듯이, 이게 로또 뽑기하듯이 해서는 안 될 거 아닙니까. 그런 측면들은 대다수의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봐야 되는데 전체 청년의 거의 1%, 0.2%, 0.3%도 안되는 이런 공약을 내걸고서 마치 모든 청년들에게 1억 자산을 형성할 것처럼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좀 무리가 아닌가라는 그런 측면에서 비판을 하는 것이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청년들이 부산을 떠나지 않아도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기회가 주어질 수 있고 또 청년들의 꿈을 부산에서 실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됩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구조적으로 계속해서 만들어낼 수 있는 구조와 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우리 부산 청년들이 첫 경력을 구하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첫 경력 보장제를 시행한다든지 또 청년들이 이직을 할 때 재탐색할 수 있는 재탐색 보장제를 시행한다든지 또 프리랜서라든지 n잡러 청년들을 위해서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한다든지 이런 것들이 중요한 것이고 그리고 서부산 지역에 전체 부산의 제조업 베이스의 58%가 몰려 있기 때문에 여기를 제조업 AX를 통한다든지 동부산 지역에 영화, 영상, 드라마, 게임 베이스가 잘돼 있기 때문에 여기에 미디어 AI 도시를 만들어서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첨단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준다든지 이런 것들이 근본적인 청년 대책이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여하튼 청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뭐든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소현정 : 후보님 준비한 질문을 다 못했습니다. 시간이 다 돼서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전재수 : 네, 고맙습니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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