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사이 얼굴 물렸다"…'미국 골프 전설' 아내, 반려견 공격에 봉합 수술
차유채 기자 2026. 5. 28. 10:15

미국의 전설적인 골프 선수 마크 칼카베치아(66)의 아내가 반려견에게 얼굴을 물려 봉합 수술을 받았다.
27일(현지 시간) 골프매직 등 외신에 따르면 칼카베치아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내 브렌다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집 반려견인 잭 러셀 테리어 '루시'가 아내가 잠든 사이에 아내의 얼굴을 물어뜯었다"며 "아내는 결국 병원에서 봉합 수술을 받아야 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병상에 누워있는 브렌다의 모습이 담겼다.
칼카베치아는 아내의 현재 상태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반려견 루시의 상태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의 반려견인 잭 러셀 테리어는 작은 체구에도 힘이 좋고 활동량이 많은 견종으로 알려져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안타깝다", "반려견은 웬만해서 물지 않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얼른 나으시길 바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칼카베치아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13승을 거둔 스타 선수다. 특히 1989년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에서 그렉 노먼, 웨인 그레이디와 연장 혈투 끝에 우승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현재는 시니어 무대인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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