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실리콘캐패시터 개화시 성장성 부각…목표주가↑-다올證

임상혁 2026. 5. 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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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024년 10월6일 필리핀 라구나주 칼람바시 삼성전기 필리핀법인(SEMPHIL)을 방문, MLCC 제품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28일 삼성전기가 '실리콘 캐패시터' 시장이 본격 개화할 경우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50만원에서 2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연미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해 2·4분기 매출액은 3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380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 79%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실적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일부 제품들은 3·4분기부터 가격 인상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수급 상황을 감안하면 향후 서버·범용 제품 모두 가격 인상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유의미한 증설 물량이 들어오는 시점이 오는 2028년 1·4분기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할 때, 오는 2027년까지는 수요가 공급보다 더욱 많을 전망이라 가격 인상 가능성이 유력하다"며 "특히 실리콘 캐패시터가 본격 개화할 경우 추가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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