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항만건설용 AI 챗봇 개발…보안 리스크 해소
김상현 2026. 5. 28. 10:08
![항만건설용 AI 챗봇 시연 모습 [BPA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8/yonhap/20260528100803798nozd.jpg)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용한 '항만건설용 AI 챗봇'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실무에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항만은 국가 보안시설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AI 도입이 까다로운 영역이었다. 내부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 국가기밀 유출 등 심각한 보안 사고 발생에 우려로 생성형 AI를 실무에 활용하는데 제약이 많았다.
부산항만공사는 이 같은 보안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폐쇄형 시스템을 구축하고 데이터 보안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항만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기존 항만 건설행정은 법령, 내부 규정, 운영 제도 등 검토해야 할 정보가 방대해 신속한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AI 챗봇은 자연어로 질의하면 학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법적 근거와 지침 요약본을 실시간 제공한다.
부산항만공사는 기술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챗봇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며,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의견을 주기적으로 반영해 시스템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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