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갑, 한동훈 40.7%·하정우 35.8%…오차범위 내 접전 치열

이미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enero20@mk.co.kr) 2026. 5. 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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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 [연합뉴스 편집]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광역시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온 무소속 한동훈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 의뢰로 지난 26~27일 북구 갑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503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자동응답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동훈 후보의 지지율은 40.7%, 하정우 후보의 지지율은 35.8%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9%포인트로 오차범위(±4.4%P) 안이다.

이어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지지율은 17.9%, 무소속 김성근 후보 지지율은 1.6%, ‘지지후보 없음’은 2.2%, ‘잘 모름’은 2.0%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우선 만 18~29세에서 한 후보가 55.6%로 하 후보(16.7%)를 크게 앞섰다.

반면 30~40대에서는 하 후보가 한 후보를 앞섰다. 30대에서는 하 후보 40.8%, 한 후보 26.0%로, 40대에서는 하 후보 59.9%, 한 후보 27.4%로 나타났다.

이어 ▲50대(한 41.0%, 하 36.5%) ▲60대(한 44.1%, 하 34.1%) ▲70세 이상(한 46.3%, 하 28.5%)으로 나와 50대 이상에서는 한 후보가 우세하다.

정치적 성향을 ‘중도적’이라고 응답한 유권자층에서는 하 후보 42.6%, 한 후보 41.5%로 두 후보가 불과 1.1%포인트 차이의 접전을 벌였다.

후보 간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서도 한 후보 46.7%, 하 후보 36.4%로 한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 후보와 박 후보 간의 양자대결에서는 하 후보 39.4%, 박 후보 23.5%로 하 후보가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자동응답(무선 100%)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6.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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