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말레이시아 역대 韓영화 흥행 톱3…잇단 해외 러브콜
조연경 기자 2026. 5. 28. 08:12

글로벌이 애정하는 K-좀비다.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 작품으로 국내 흥행까지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영화 '군체(연상호 감독)'가 연이은 낭보로 한국 영화의 힘을 입증하고 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
일찍이 124개국 선판매를 기록하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한 '군체'는 지난 22일 말레이시아에서 개봉해 25일 기준 700만 링깃(MYR/한화 약 26억5000만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현지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개봉 3일째인 24일에는 575만 링깃(약 21억7000만원)을 돌파, 2024년 '파묘'의 최종 흥행 성적인 550만 링깃(약 20억8000만원)을 단숨에 뛰어넘었다. 뿐만 아니라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 '반도'에 이어 '군체'까지 말레이시아 역대 한국 영화 흥행 톱3를 모두 자신의 작품으로 채우게 됐다.
칸영화제 초청으로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던 '군체'는 이를 시작으로 해외 유수 영화제들의 잇단 러브콜도 받고 있다. 6월 열리는 시드니영화제와 판타스틱자그레브영화제에 초청된 데 이어, 7월 뉴욕아시안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초청까지 작품성과 화제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삼전 55만원, 하닉 380만원…그것도 싸다" 1만피 넘어 어디까지?
- 미국은 8000개 매장 닫고 직원 교육…‘스벅코리아’는?
- "주적 어디냐" 묻자 김부겸 즉답…또 해묵은 ‘색깔론’
- 김세의, 기자 때도 ‘조작’하더니…결국 눈물 쏟아낸 은현장
- "수익률 1000%, 아리가또"…한국 몰려드는 ‘일본 불개미’
- [속보] 북한 "비핵화 절대로, 영원히 없을 것"
- 미국은 8000개 매장 닫고 직원 교육…‘스벅코리아’는?
- "주적 어디냐" 묻자 김부겸 즉답…또 해묵은 ‘색깔론’
- "삼전 55만원, 하닉 380만원…그것도 싸다" 1만피 넘어 어디까지?
- 김세의, 기자 때도 ‘조작’하더니…결국 눈물 쏟아낸 은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