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인근 이란 항구도시 폭발음"…"미, 군사기지 추가 타격"
허경진 기자 2026. 5. 28. 08:00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또다시 폭발음이 울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7일 이란 메흐르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30분쯤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 동쪽에서 세 차례 폭발음이 들렸고, 이후 몇 분 동안 이란 방공망이 가동됐습니다.
익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는 "미군과 호르무즈 해협 상선 교통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이란의 한 군사시설을 공격했다"고 로이터 통신에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군이 이란 드론 여러 대도 요격해 격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 남부 지역에서 폭음이 울린 것은 지난 25일 이후 사흘 만입니다.
앞서 미군 중부사령부는 지난 25일 자위권 행사 차원에서 이란 남부 지역에 공격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란은 즉각 보복을 예고했으나 이후 이행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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