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AI 데이터센터 연관산업 생태계 조성…기업 투자 본격 유치
![울산시, 'AI 수도' 선포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8/yonhap/20260528060501978ifmg.jpg)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28일 오후 시청 본관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연관산업 유치 전략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연다.
이 용역은 'SK-아마존웹서비스(AWS)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계기로 데이터센터 연관산업 기업을 유치하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시작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 공조·냉각 ▲ 네트워크 ▲ 운영 서비스 등 분야별 핵심 타깃 기업과 장기유치 대상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 유치 전략을 점검한다.
원활한 투자 유도를 위해 투자 규모와 시기별로 적합한 입지를 추천하고, 재정과 연구개발(R&D), 인증 등을 연계한 지원 방안도 논의한다.
투자기업 전담 지원체계 기반 원스톱 행정지원, 타깃 기업 방문 홍보, 데이터센터 전시회 참가, 투자기업 학술회의 개최 등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도 검토한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한 뒤 핵심 타깃 기업을 상대로 한 투자유치 활동과 네트워킹을 확대해 실질적인 투자 성과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보고회에 앞서 산·학·연 전문가 8명이 참여한 자문회의를 열어 유망 기업군 발굴과 산업 동향, 투자유치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용역 결과 실효성을 높였다.
또 이달 초 '울산시 기업 및 투자 유치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AI 데이터센터 연관산업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오는 6월엔 이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보조금 지원 대상과 기준을 구체화해, 연관산업 기업에 최대 120억원, 이전·창업기업에 최대 5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연관산업 유치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전략이 마련됐다"라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실제 기업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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