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40.7%, 하정우 35.8%, 박민식 17.9%[CBS-KSOI]
중도층, 하정우 42.6% vs 한동훈 41.5% '초박빙'
'30대·40대' 하정우 우세, '20대 이하·50대 이상' 한동훈 우세
"반드시 투표할 것" 92.5%…국정 지지도 50.4%

CBS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6~27일 부산광역시 북구 갑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503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자동응답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동훈 후보의 지지율은 40.7%, 하정우 후보의 지지율은 35.8%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9%포인트로 오차범위(±4.4%P) 안이다.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지지율은 17.9%, 무소속 김성근 후보 지지율은 1.6%, '지지후보 없음'은 2.2%, '잘 모름'은 2.0%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차이가 뚜렷했다. 만 18~29세에서는 한동훈 후보가 55.6%로 하정우 후보(16.7%)를 크게 앞섰고, 50대(한동훈 41.0%, 하정우 36.5%), 60대(한동훈 44.1%, 하정우 34.1%), 70세 이상(한동훈 46.3%, 하정우 28.5%)에서도 한동훈 후보가 우세하다.

반면 30대에서는 하정우 후보가 40.8%로 한동훈 후보(26.0%)를 앞섰으며, 40대에서도 하정우 후보가 59.9%를 기록해 한동훈 후보(27.4%)를 두 배 이상 격차로 앞서며 강세를 보였다.
권역별(선거구별)로는 제1선거구(구포제1·2·3동, 덕천제2동)에서 한동훈 후보 41.1%, 하정우 후보 37.0%였으며, 제2선거구(만덕제2·3동, 덕천제1·3동)에서는 한동훈 후보 40.3%, 하정우 후보 34.4%로 조사되어 두 지역 모두 한동훈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중도적'이라고 응답한 유권자층에서는 하정우 후보 42.6%, 한동훈 후보 41.5%로 집계되어 두 후보가 불과 1.1%포인트 차이의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부산시 북구 갑 지역의 국회의원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나'라는 질문에는 한동훈 후보 42.3%, 하정우 후보 36.1% 순이었으며,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17.1%, 무소속 김성근 후보는 0.8%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3.6%였다.
후보 간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서도 한동훈 후보 46.7%, 하정우 후보 36.4%로 한동훈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정우 후보와 박민식 후보 간의 양자대결에서는 하정우 후보 39.4%, 박민식 후보 23.5%로 하정우 후보가 우세했다.
보궐선거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92.5%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해 매우 높은 참여 의지를 보였다. '가급적 투표할 것'은 5.7%,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1.5%,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0.0%, '잘 모르겠다'는 0.2%였다.
부산 북구갑 지역의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는 긍정 평가가 50.4%(매우 잘하고 있다 33.9%, 대체로 잘하고 있다 16.4%)로 나타났으며, 부정 평가는 43.7%(매우 잘못하고 있다 23.3%,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20.3%)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는 6.0%였다.
같은 지역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7.0%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 29.9%, 조국혁신당 3.0% 순으로 이어졌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3%, '그 외 정당'은 4.0%였으며, '지지정당 없음'은 19.0%, '잘 모름'은 3.0%로 집계됐다.
| ▶ 이번 여론조사는… |
|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모집단: 부산광역시 북구 갑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피조사자 선정방법: 무선 ARS 자동응답 조사(무선 100%).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활용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 6.4% -가중값 산출 및 적용: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조사기간: 2026년 5월 26~27일 -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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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진 기자 sjs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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