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치매-간병부터 노후 자금까지 함께 보장

한화생명 치매담은간병플러스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아프면 보장받고, 건강하면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치매와 간병 위험에 대비하면서도 계약 일부를 연금이나 적립 형태로 전환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자금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또 저해지형 구조를 적용해 초기 보험료를 낮추고 일정 기간 무사고를 유지할 경우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장기 유지 고객의 부담을 고려했다.
치매 보장 범위도 한층 강화됐다. 기존 치매 보험은 임상 치매 척도(CDR) 3점 이상의 중증 치매 중심으로 보장해 왔다. 이번 상품은 CDR 1∼2점 단계의 초기 치매부터 보장하는 구조를 갖췄다. 검사부터 치료, 보장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고려한 설계다.
초기 단계에서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비 이용 후 CDR 2점 단계의 치매 진행 과정까지 최대 5500만 원이 지급된다. 증액보험금 적용 시 최대 6500만 원까지 보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초기 치료 단계에서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도록 했다.
간병 보장도 제공된다. 입원 간병인 사용 일당의 보장 일수를 최대 365일까지 보장해 장기 간병 상황에서도 비용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치매 이후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돌봄 부담까지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한화생명은 업계 최초로 치매 간편 고지형을 도입해 가입 문턱을 낮췄다. 또 치매, 장기 요양 상태 발생 시 남은 기간 보험료 납부를 지원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75세까지다. 40세 기준으로 20년 납부, 110세 만기 상품에 주요 특약을 포함할 경우 월 보험료는 남성 약 13만4000원, 여성 약 13만 원 수준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치매와 간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치매·간병 보장과 함께 건강할 경우 연금 전환을 통해 노후 대비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며 “고객이 건강할 때와 아플 때 모두 도움이 되는 구조를 구현한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고령화 시대에 맞춘 통합형 보장 상품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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