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담화 논란’ 31기 옥순 “취집 위해 퇴사 NO”…개명·흡연 루머도 해명

김감미 기자 2026. 5. 28.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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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영상 캡처.

SBS Plus·ENA 예능 ‘나는 솔로’ 31기 출연자 옥순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각종 논란과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8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31기 최종 선택 방송 이후 출연진들이 함께한 라이브 방송 영상이 진행됐다. 이날 옥순은 “제가 라이브 방송에 나와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9주 동안 정말 많이 생각했다”며 “개인의 입장을 계속 이야기하는 건 변명처럼 느껴질 것 같아 따로 말씀드리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내내 논란이 됐던 ‘순자 괴롭힘’ 논란에 대해서는 “방송 전에도 이야기를 들었고 방송 후에도 알게 돼 사과를 했다”면서도 “사과에 대한 답장을 받지 못했다. 이건 제 입장만 이야기하면 안 되는 문제라고 생각했고 얼굴을 보고 직접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옥순은 자신을 둘러싼 개명 및 퇴사 관련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과거를 숨기기 위해 개명한 것이 아니다. 원래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라며 “승무원은 여권이나 행정 등록 절차가 복잡해 퇴사 후 시간이 있을 때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개명했다”고 설명했다. 또 “커뮤니티를 하지 않는데 친구들이 안쓰러웠는지 많이 도와줬다”며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취집을 위해 퇴사한 것도 아니다. 저는 생각보다 일 욕심이 많은 사람”이라며 “돈을 열심히 벌어서 남편이 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 지원해주고 싶은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옥순은 “제 실제 삶과 ‘31기 옥순’의 모습이 너무 다르게 소비되는 것 같았다”며 “시청하는 동안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익명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은 사실이 아니고 저는 흡연자도 아니다”라며 “제가 직접 이야기한 일이 아니라면 가십처럼 가볍게 넘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SNS 계정을 닫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저에게 오는 악플은 괜찮은데 지인들에게까지 악성 댓글이 달리더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저에게 많은 질타를 주시는 건 괜찮지만 지인이나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참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김감미 기자 gamm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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